짝사랑을..

별봉이 작성일 12.02.17 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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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잊을줄 알았어요. 

시간이 지나면 잊을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더라구요.. 

잊었다 생각해도 마음 한구석엔 당신이 있었어요.. 

마음 깊은 곳에.. 

무뚝뚝한 난 당신께 말도 걸어보지 못하고 단지 멀리서만 바라 봤는데 당신은 아는지 모르는지 눈치는 깠는지..;; 

좋아 한다 말하려 했지만 지금 당신은 남자 친구가 생겼더군요. 

듬직하게 생긴... 왜 내가 한없이 작아 보이는지.. 정말.. 

가슴앓이라는게 이토록 힘들다는걸 알았어요.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이 괜찮아 질까.. 술과 담배로 달래 보았지만 속만 쓰리고 답답해지고.. 하루하루가 힘이 들었지요. 

아무리 잊어보려 일에 전념 해 보아도 다시 뒤돌아 서면 생각이 떠오르고.. 내 자신이 바보같고 힘이 듭니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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