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그동안 너무적게 웃었고
돈을 버는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 버렸다.
공기 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많이 늘었지만
시간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법은 상실했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 졌고
우리 안의 세계는 잃어 버렸다.
우리가 어떤 삶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는
전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필요한 해답은 모두 우리안에 있으니까...
-하인츠 쾨르너 외(아주 철학적인 오후)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