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삶

카연갤 작성일 12.07.24 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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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동안 너무적게 웃었고

 

돈을 버는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 버렸다.

 

공기 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많이 늘었지만

 

시간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법은 상실했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 졌고

 

우리 안의 세계는 잃어 버렸다.

 

우리가 어떤 삶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는

 

전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필요한 해답은 모두 우리안에 있으니까...

 

 

 

 

-하인츠 쾨르너 외(아주 철학적인 오후)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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