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사올때 윗집은 임산부였다가 아이를낳아 4년됐네요 허리디시크 시술받고 지금 휴직중이라 낮잠자는데 딸이 윗집이사갔다고 음료수 두고가셨다네요 인사도 못드렸는데 저도 애키웠던 입장이라 뛰어도 괜찮다고하고 윗집은 죄송하다고 안성이 거봉이 유명한지라 사왔길래 전 공주서 사온 밤 주고 이러다 서로 안주기로했는데 완전 감동이네요 이웃끼리 힘들어도 사이좋게 지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