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제가 격은것이아니라 제 여차친구가 격은 이야기로 절대 허위가 아니고 100%실화 입니다..
제 여자친구는...몸이 약합니다.. 아니 태어나기 전부터 이 아이는 죽거나 아니면 오래 못살거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태어나 인큐베이터(?) 라는 곳에서 얼마정도 있다가.. 보통사람들처럼 그렇게 자라왔습니다.. 다만 몸이 좀 약했을뿐이죠.. 예를들면.. 저랑 싸우게된후 신경을 쓰다보니 구토증세를 잃으키는정도..? (어제도 크게 싸웠는데 구토하더군요....4번이나..)
제 여자친구가 어렸을적에 유난히 자신을 이뻐하는 이모가 있었다고합니다.. 마치 자기 친 딸처럼 아껴주고 사랑해주었죠.. 물론 지금도 살아계시구요.. 그 분깨서 몸이 약하셔서..유산을 3번정도 하셨다고하더군요.. 3번째 아이를 유산하고...얼마지나지 않아... 여자친구는 고열과 구토증세...등등 몸이 굉장히 약해졌다고합니다.. 아니..매일 아팠지요.. 약도 먹여보고..병원도 가보고 하였지만... 그냥 몸이 약해서 아프다는것 외에는 증명할 아무런 증상이 없었죠.. 그쪽 종교가 불교라서.. 무당을 찾아갔습니다... 부모님과...식구들....그리고 그 이모님과 함깨요... 무당이 굿을 하며 무엇인가 여자친구등에 붙어있다고 하더군요... 알수없는 말로 중얼중얼 거리다가.... 마치 어린계집아이 목소리로 외치더랍니다...
" 니등이 좋아!!! 니등이 좋아!!! "
아주큰 목소리로 말이죠.. 제여자친구는 너무 놀라서 울고불며 쓰러젔고... 같이 그상황을 지켜보던 식구들과 이모님은 경악을 금치못하셨다고합니다... 그렇게 쓰러저있는 여자친구 머리맡에서... 알수없는 주문(?) 을 외우며....굿을 계속 했다고합니다.... 한참후에...그 무당은 다시한번 어린계집아이 목소리로.... 여자친구에게 속샀였죠....
" 니등이 좋았어.. "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후에 그런일은 없었지만.. 자꾸 아픈 여자친구를 보면 마음이 아픔니다.. 괜시리 불안해지구요.. 그때 무당이나 가족들 말로는... 그 유산되었던 영혼이... 엄마에게 사랑을 받고싶어서... 친딸처럼 대해주었던 제 여자친구와 같이 있으면 행복할수 있을거라 생각해 그랬던거 같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었을땐 온몸에 소름이 끼쳤고.. 울면서 이야기하던 여자친구를 아무말없이 꼭 껴안아주었던 그 때가 생각이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