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후배의 경험

78년산폐인 작성일 04.07.09 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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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6:+::+::+::+::+::+::+::+::+::+::+:나는 지방의 작은 소도시에 사는 대학생이다.
직접 경험한것은 아니지만 들은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난 살아오면서 가위라는것을 눌린적이 한번도 없지만
이 후배녀석(여자)는 제대로 한번 당한적이 있다고 한다.

같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녀석은 그날 비번이었다.
모처럼 하루 쉬게 되어서 맘편하게 초적녁부터 잠을 잤다고 한다.
꿀맛같은 잠속으로 빠져드는 그순간
갑자기 말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단다.
"잘자네~;"
피곤해 죽겠는데 먼소리고???
이녀석 집은 길가의 주택이라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에 말일꺼라
생각하고 그냥 눈도 안뜨고 그냥 잤단다.
또 다시 들리는 여러사람에 목소리
졸라 시끄러웠단다.
그러면서 지들끼리 하는말,,,
"아 가시나 우리가 이리해도 눈도 안뜨네-0-;;"
"곰팅이 같어~;"
"시끄럽지도 않나???"
졸라 시끄럽기에 일어난 그녀석은 놀랄수밖에 없었단다.
천장에서 내려다보는 여래개의 얼굴들..
한동안 시달려서야 일어날수 있었단다.
그리곤 바로 일하는 가게로 와서 펑펑 울던 그녀석
무서워 디지는줄 알았다면서 울면서 해주는 그말을 들으니
갑자기 등골로 한기가 살짝 스쳐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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