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207:+::+::+::+::+::+::+::+::+::+::+:머 쫌만 끄적대보면.... 왜 사후세계를 꼭 인간들에게만 적용시키느냐야....
착한일 하면 천국 가고 나쁜일 하면 지옥간다.. 그런데 그 기준은 도데체 뭐지?
태초에 지구가 탄생했을때 그런 명확한 선악의 기준이 있느냐 이말이지.
사후세계에 근거한 선악의 기준이 너무 인간중심적이고 사회중심적이지 않으냔 말야?
가장 태초의 모습에 가깝다고 할수 있는 아마존을 한번 봐봐 육식동물은 초식동물 팍팍
잡아 먹는데 이 넘들이 지들이 잘못한지 알겠어? 자기가 살아야 하니깐 먹는거 아냐?
그럼 육식동물은 다 지옥가는 건가? 아니면 사후세계란 인간들만 해당사항이 있는건가?
결국 인간도 어차피 지구상에 존재하는 하나의 종에 불과 한데 그러케 생각하면 모순이
많아지잖아? 그래 사후세계가 있을지도 몰라. 그런데 왜 자꾸 사후세계를 선악의 갈림
선으로 보냔말이야? 결국 종료라는 것도 인간이 만들어 낸 하나의 발명에 불과 하고
신이란것도 그런것에 불과 한데 그런 맹목적인 추구는 도데체 뭔지 이해가 안가.
그래 사실 종교는 인간이 만들어낸 발명품중 최고라고 할수 있지. 사람이 자신스스로가
받들수 있는 존재를 만들고 실천하는게 쉬운일은 아니거든. 이건 삶의 활력소가 될수도
있고 정신적 지주로서 역할도 충분히 할수 있다는거 인정해. 그런데 꼭 그렇게 극단적
인 틀에 박힌 상상은 웬만하면 버리지 그래? 약간은 이 세계에 대해서 좀더 과학적인
자세를 가질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아....내가 도데체 뭔소리를 주저리 주저리 하고 있는지 나도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