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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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란건 없어요.
사후세계도 없고 환생도 없습니다.
우주는 그냥 있으니까 있는겁니다. 아무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가 태어난것도 별들이 있는것도 사실 아무 이유 없습니다.
그냥 있으니까 있는겁니다.
사후세계가 있다면.. 인류는 언젠가는 멸망할탠데
공룡이 살았었던 시간보다 훨씬 빨리 멸망할텐데
인류가 없어졌는데도 사후세계에서 사람들은 살고 있을까요
언제 까지 살고있을까요
환생이 있다면.. 한번 생명을 가졌던 혼이 계속 다시 태어난다면
왜 그혼들만 계속 생명을 가질수 있는 축복을 얻게 되는거죠
환생이 있다면 다시 인간으로 태어날거라 생각하겠지요
그럼 동물이나 식물로 태어나는 혼들은 왜지요
우리들은 어떤 축복을 받았고 어떤 이유 때문에
또 인간으로 태어날거라는 거지요
크게 생각해서 우리는 밤하늘에 무수히 많은 반짝이는 별중 하나의 별에
살고있는것인데 그 작은 별에서 사는 혼들이 자기들끼리 죽었다가
태어났다가 죽었다가 태어났다가 한다면 이상하겠지요
지구가 없어지면 우린 다른별에서 또 살까요? 외계인으로?
언제부터 나의 생명이 시작됬고 언제까지 환생을 할까요?
저도 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환생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환생이 있다면 개로 태어나도 눈물이 날듯 행복할것 같습니다.
사후세계가 있다면 지옥으로 가더라도 행복할것 같습니다.
최소한.. 나라는 존재가 사라지지 않는다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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