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 꿈인데요. 꿈풀이 할줄 아시는분 꼭좀 풀어주세요.

사슴코 작성일 05.08.08 22: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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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요 오늘 꿈을 꿨는데요~



꿈이 너무 생생하구요~ㅡㅡ 이상해요~;;;



일단 제 꿈 얘기 좀 봐주세요~



제가요 집에 있었어요.



긍데 우리집에 어떤여자애가 와서 산다는 거에요~



갈곳이 없다고~



긍데 그 여자애가 제가 아는 동생이었어요~



그래서 살라고 그래죠~



첨엔 말도 안하다가 서먹서먹한 것좀 없앨라고



막 말도 걸고 수다를 떨고 있는데~



학교?ㅡㅡ 암튼 어딜 갔어요~



긍데 그게 다리 밑이었어요~



완전 큰 강은 아니고~ 완전 또랑같은 개울도 아니고~



그냥 물놀이 하기 좋은 개울이요~ 긍데 그 다리 밑에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그 아는 동생을 대려가면서 왜 다큰애가 남에 집에가서 사냐고~



그러면서 대려가는 거에요.



그 동생도 그냥 아무말 없이 따라가구요~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었죠~



다리 밑에 가만히 있는데~



어떤 초딩들이 와서 막 돌을 던지는 거에요~;;;



긍데 그 초딩중에 제 칭구 동생(지금중3)인 애가 있는거에요.



가서 목아지를 잡고 비틀고선 땅에 쳐박으면서 할꺼야 안할꺼야~



이러니까 안한다고 그러대요? 그래서 놔줬어요~;;;;



다시 다리밑에 가 앉아 있는데~ (여기서 부터가 본론이에요;;;)



어떤 기차가 오는거에요~ㅡㅡ 물위로 ;;;;(원피스에서 나오는 퍼핑톰 비슷했어요.;;)



긍데 제가 그 기차를 탔어요~;;;



왜 탔는지는 몰라요~ 갈곳도 없었는데~



그냥 탔어요~



탔는데 기차 안이 완전 쓰레기통~ㅡㅡ;; 완전 축축하고~ 물기에다가 쓰레기에다가~



기차안에 빈자리가 있어서 어떤 아저씨 옆에 가서 탔어요~창가쪽으로요~



긍데 아저씨가 "어??남자네~ 다른곳에 가서 앉아라~"이러는 거에요~ㅡㅡ;;



그래서 다른곳에 가서 앉았어요~



어떤 할머니 옆에요~



앉아서 그 아저씨쪽을 보니까 어떤 초등학생 여자애가 거기가서 앉는거에요~



긍데 그 아저씨가 초등학생여자애 허벅지를~ㅡㅡ;;



그아저씨 뿐만 아니라~ 그 일대가 다 이상했어요~;;;



그러다가 기차가 섰어요~



기차에서 내렸는데~



어떤 사람들이 저를 대려가더라구요~



따라갔는데~ 막 거기서 일시키고~ㅡㅡ;;



막 얼루 팔아먹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아~이대로는 안대겠다~싶어서~



팔아 먹은곳에서~ 일하는척 하면서 얼루 도망갔어요~



거기도 개울이 있더라구요



개울을 가로지르면서 반대편으로 막 죽어라 뛰었죠~



역시나 뒤에서 막 따라오더라구요~;;;



긍데 따라 오던 사람이;;;;; 세르게이하리토노프;;;랑 어떤 같이 붙잡혀 온 사람;;;



계속 도망치는데 허리 높이 만큼 올라 가는 곳이 있더라구요~



물속이라 거기 올라가면 따라 잡힐꺼 같아서 뒤를 돌아 섰죠~



긍데;;; 세르게이가 효자손을 들고 있더라구요~



그걸 반으로 (세로로)쪼개서~ 뾰족하게 한담에~



같이 붙잡으로 온사람한테 하나주고~



저를 찌르려고 하는거에요~;;;



어떻게 하다가 세르게이가 찌르려던걸 피하고 그걸 빼앗아서~



옆에 있던 놈을 찔렀어요~;;;



그렇게 해서 무사히 탈출을 성공했죠~



제가 어떤 경운기?를 얻어 탔는데 그 경운기 마저 의심스러워서..ㅡㅡ



뛰어내려서~ 막 뛰었어요~~ 어떤 마을이더라구요~



마을에서 있는데 어떤 사람이 있는거에요~;;;



그사람도 이상해서.. 어떤집 대문앞에 숨었어요..



대문앞에 숨어있는데~ 경찰이 대문 안쪽으로 보이는거에요~



긍데 그 경찰이 그 마을사람들이랑 막 쏙닥쏙닥 거리는 거에요~ㅡㅡ;;



아~경찰도 한통속이구나~ㅡㅡ



생각했죠~



긍데 앗~ 들킨거에요~ 그래서 도망치려고 하는데~



밑에 물이 흐르는 곳이 보이는거에요~



개울은 아니구요~ 또랑 비슷한건데요~



또랑보단 훨씬 크고요~ 물도 깨끗해요~



그래서 그쪽으로 숨었죠~



그러다가 제가 무사히 그 마을을 빠져나와서 경찰서를 갔어요~누구랑 같이 갔는데 부모님 인거 같았어요~



긍데 제가~ㅡㅡ 살인혐의자로 지명수배가 떨어진거에요~ㅡㅡ



그래서 아니다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깼어요~ㅡㅡ



긍데 깨고나서 더 오싹했는데~



꿈이 생생한건 기본이고~



이꿈 전체를 전에도 똑같이 꾼 느낌이 자꾸 드는거에요~ㅡㅡ



하나도 안틀리구요~ 분명히 오늘 첨으로 꾼 꿈인데요~ㅡㅡ



어떤 꿈인가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요점을 요약하자면~



제가 어디로 붙잡혀가서 탈출했다~입니다.



탈출하고나서 보니 제가 살인혐의자 였구요~



이상입니다. 꿈풀이 할줄 아시는분 꼭 좀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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