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들리니까 그일이 생각나네요.... 예전에 기말고사시험기간에 학원에서공부하고 친구랑 집으로 가던 중이였습니다..새벽4시쯤..에....그 친구랑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다가...헤어지고....우리집대문앞으로 딱 들어서는 순간...어떤 남자가 있었습니다... 정장에다 바바리코트?맞나...? 하여튼 그런옷을입은 남자가있었습니다..코트는 빨간색이였죠..모자도쓰고..헷이라고 해야되나..?둥근...모자... 키는 저보다 20~30cm더컸습니다..우리 동네에선 처음보는사람인데...하여튼. 키 엄청크다.이렇게 생각하고있었습니다...(제 키는 170조금 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남자는 계속웃으면서 대문앞에 서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비켜달라고했는데..한...1분동안은 가만히있더라고요... 그뒤가...엄청...오싹합니다...1분뒤 그남자는 앞으로 천천히 걷기 시작했습니다... 저희집앞에가다보면 주차장벽이 있습니다...5~6m되나..?그 옆에는 제 친구가 사는집이있었죠 (시험공부 같이한 친구말고..)그래서 저는 아...저기에..사나보다..하고 생각했죠..그런데 그남자는 주차장벽으로 가더군요....그러더니 그속으로...스윽....통과해버리더라고요.... 순간 정말 오싹했습니다......그래서 자리에서 계속서있었습니다..너무 떨려서.. 그런데 잠시후 그남자가 벽으로 얼굴을 스윽...하고.얼굴을내미고 두리번거리더니 다시 사라졌습니다....그때...전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못 믿으시는 분들이 많겠지만...제가 실제로 겪었던일이예요...지금 생각해도 오싹하네요.. (제가 글을 못써서..;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