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물의 하나로서 원래는 사탑 기반이며 그 아래는 북상 요로이다. 운대의 아치벽에는 4대 천왕과
무늬 부조가 조각되어 있는 데 정교하고 생동하여 석조 중의 정품으로 꼽히고 있다. 팔달령 장성의
성벽은 남과 북으로 각각 산세를 따라 뻗어 올라 갔는데 남북 두 봉우리에 각각 4개의 망루가 우뚝
솟아 있고 기세 웅장하고 경치 화려하다. 황화진은 옛날 군사 요충지로 모전욕을 비롯한 90 킬로미터
장성을 관할하였는데 명나라때 황릉을 직접 호위하던 으로 으로 불리웠다.
Stonehenge: An
cient Monument to the Sun December 17, 1997
스톤헨지 유적
커다란 돌을 조각하여 만든 스톤헨지는 지금부터 4000년전에 만든 유적이다. 근대영국이 탄생하기
오래전에 영국에 살던 원주민들은 25톤이나 되는 돌을 20마일 이상 운반하여 이 유적을 만들었다.
그 당시에는 이러한 건축물을 이용하여 태양과 달이 뜨고 지는 시각과 고도를 측정하여 시간을
측정했다. 그런데 스톤헨지의 돌들은 현대적 기준에는 물론 당시의 기준으로도 정확하게 배열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현대의 학자들은 스톤헨지가 시간을 재기 위한 건축물이 아니라 규칙적으로
계절을 반복하게 하는 태양을 기념하기 위한 거대한 기념물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Stonehenge: Ancient Monument to the Sun Credit & Copyright: Clive Ruggles Explanation: Stonehenge consists of large carved stones assembled about 4000 years ago. Long before modern England was established, ancient inhabitants somehow moved 25 ton rocks nearly 20 miles to complete it. From similar constructs of the era, people could learn the time of year by watching how the Sun and Moon rose and set relative to accurately placed stones and pits. The placement of the boulders at Stonehenge, however, is not impressively accurate by today's standards, nor even by the standards of that time. Therefore, modern scholars interpret Stonehenge as a colossal monument to the Sun in celebration of the predictability of the seasons.
Authors & editors: Robert Nemiroff (MTU) & Jerry Bonnell (USRA) NASA Technical Rep.: Jay Norris. Specific rights apply. A service of: LHEA at NASA/ GSFC &: Michigan Tech. U.
모아이
광막한 남태평양 한구석에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는 이 조그만 화산도를 사람들은 "세계의 배꼽"
또는 "하늘을 올려다보는 눈"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지구상에서 가장 외롭게 고립되 어 있는 이섬의
주민들은 번영하는 복잡한 사회를 이룩했으며, 그 엄청난 크기 때문에 과학 자들도 경탄해 마지않는
거대한 석상들을 섬안에 세워놓았다. 현대과학은 섬 주민들이 이 거대한 석상을 어떻게 제작,
운반했는지를 밝혀 주었다. 그러나 왜 만들었는지는 아직 수수 께끼다. 폴리네시아인들은 뛰어난
항해가들이었다. 그들은 선체가 이중으로 된 커다란 카누를 타고 동남아에서 와서 마침내 이스터섬에
도달했다. 여기서 일부는 페루까지 진출하여 무역을 했는지도 모른다.
광막한 태평양에 떠 있는 조그만 삼각형의 화산도 이스터섬(Easter Island)은 세계 최대 수수께끼 중의
하나다. 광범하게 흩어져 있는 풀리네시아제도의 동쪽 끝에 위치한 이 섬은 피 트케언섬에서 동쪽으로
1600km, 그리고 1888년부터 이 섬의 소유국이 된 서쪽의 칠레로부 터는 3700km 떨어져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고립되어 있는 절해의 고도 이스터섬은 폴리네시아의 다른 섬들과도 망망 대해를
사이에 두고 격리되어 있다. 해저 화산의 폭발로 생겨난 이 섬도 한때는 다른 섬들 처럼 비옥했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식물과 동물의 서식이 모두 보잘 것 없어서 파충류도 없고 빵나무도 없으며
또 하천도 없다. 이곳 화산호에는 골풀이 무성하게 자라지만 수목은 별로 없다. 바위투성이의 계곡에는
마른 풀들이 뒤엉켜 노란바위를 덮고 있으며 양떼와 야 생마들이 돌아다니며, 또한 거대한
석상들이
이곳 풍경을 압도하고 있다.
1960년에 아키비아후(제단) 위에 복원해 놓은 이 7개의 석상들은 이스터섬의 가장 유명한 유적이지만
최대 규모의 것으로는 탕아리키에 있는 15개의 석상을 꼽는다. 이 섬의 주민들 은 석상을 세우는 일에
매우 열심이었는데 이를 둘러싸고 씨족들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 졌던 것으로 보인다.
이 거대한 석상들이 바로 모아이(moai)다. 다리가 없고 몸통만 있는 위풍당당하면서도 거북 스러운
모습에 머리는 어울리지않게 크고 턱은 힘차게 앞으로 뻗고 귀는 괴상할 정도로 길 다. 지금까지 이런
거대한 석상들이 약 1000개 가량 발견되었는데 키가 3.5-4.5m에 달하고 무게가 20t쯤 되는 것이 많다.
그중에서 가장 큰 것은 무게가 90t이고 키는 10m나 된다. 그러나 더한층 우리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것이
이 거대한 석상들의 신체적 측면이 아니라 그 석상들이 이곳에 있다는 사실 그 자체다. 이 거대한
걸리버들은 면적이 120km2밖에 안 되는 이 작은 섬나라에서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이 엄청나게 큰 바위들을 다듬 은 사람들은 어디로 갔는가? 이 큰 거석상들을 운반하고 세우는데
사용한 목재들은 어디서 구했을까? 무엇보다도 석상들이 왜 이처럼 많이, 이처럼 크게 만들었고, 도대체
무슨 목적으 로 만들었단 말인가?
빌론 공중정원
바벨 공중정원은 신바빌로니아 왕국의 위대한 군주 네브카드네자르 2세의 걸작중 한가지 이다.
공중정원이라고 해서 진짜 하늘에 떠있는 정원이 아니다. 다만 평지에 흙을 쌓아 만들어 작은 산모양의
노대와 비슷하게 보이는 이곳에 풀과 꽃, 과일나무등을 많이 심어 놓아 멀리서 바라다 보면 마치 하늘에
떠있는 정원처럼 보였기 때문에 그렇게 불린 것이다. 네브카드네자르 2세가 공중정원을 만든 이유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네즈카드네자르 2세는 바빌론의 왕이 되자 메디아 왕국의
키약사레스왕의 딸 아미티스를 왕비로 맞았다. 산이 많아 과일과 꽃이 풍성한 메디아에서 자란 왕비는
평탄하고 비가 잘오지 않는 바빌론에 마음을 두지 못한 채 항상 아름다운 고향에 푸른언덕을 그리워
하였다. 이 모습을 보고 아타깝게 여긴 왕은 왕비를 위해 메디아에 있는 어떤 정원 보다도 아름다운
정원을 바빌론에 만들기로 결심했다. 왕의 명령을 받은 재주가 뛰어난 건축가, 기술자, 미장이들은
곧장 작업에 들어가 왕궁의 광장 중앙에 가로, 세로 각 400미터, 높이 15미터의 토대를 세우고 그위에
계단식 건물을 세웠다. 맨 위층의 평면 면적은 60제곱미터에 불과 했지만 총 높이가 105미터로 오늘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