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소시적 교회를 몇년 다니면서 항상 의문에 쌓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본인은 믿음이 거의 없었고, 사실 그 당시만 해도 중,고딩시절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교회는 큰 역할을 했었다 -.-;; 뭐 이유야 어떻든 성경과 교회의 황당한 논리를 접하면서 도저히 믿음을 가질 수가 없었다...
--- 의문1 ---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럼 여기서 보자... 젤 처음 지구엔 꼴랑 아담(남자1), 이브(여자1) 밖에 없고, 둘이 아이를 낳았을 것이다... 그럼... 그 아이들은 누구랑 결혼을 했을까? 아담과 딸, 이브와 아들, 딸과 아들 이 세가지 경우로써 둘이서 섹스를 해서 즉 근친상간으로 또 자식을 낳아야 했을 것이다... 이게 무슨 황당한 시츄에이션이냐? 만들꺼면 한꺼번에 만명은 만들어야지... 완전 근친상간으로 끝장나는구나... 교회 목사에게 이와같은 궁금증에 대해 얘기를 했으나, 완전 미친놈 취급 받았다 ㅡ,.ㅡ;;;; 결국 답은 듣질 못했다... 젠장...
--- 의문2 --- 이건 아직 ㄱ ㅐ독교에 빠지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가져보았음직한 의문이다... 왜 하나님은 전 세계 사람들 모두에게 그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게 하지 못하고, 유태인만을 오직 선택했단 말이냐? 사람 차별하남? 그리고 하나님의 존재를 몰랐던(예를들어 우리나라로치면 선사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사람들은 교회다닐 기회도 없고, 하나님이 뭔지도 모른채 데졌는데, 그럼 이사람들은 지옥으로 갔느냐? 하는 것이였다... 당연히 여기에 대해서도 명쾌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 ㅡ,.ㅡ;;;
--- 의문3 ---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완전 꼴통에 독재자인가? 왜 지를 안믿는다고 지옥으로 보내고 난리인데? 왜 이브가 사과를 따먹었다는 이유 하나로 인간에게 악한 감정을 생기게 하고, 시험을 할려고 하느냔 말이다... 도데체 자기 안 믿으면 지옥으로 보낸다면 인간을 뭣하러 만들었는데? 아무리 착하게, 그리고 이웃을 돕고, 사랑하며 사는 사람이라도 자기 안 믿는다고 지옥 보내 버린다면 그건 김정일이나 김일성 독재자랑 다를게 뭐냐? 아무리 나쁜 죄를 지어도 마지막에 자기를 믿고 반성하면 천국으로 가는건 뭐냐? 웃기네... 자기 믿는지 안 믿는지 가지고 놀려고 만들었는가? 아님 옆집 부처님이랑 내기 도박이라도 하는가?
정말 짜증난다... 물론 ㄱ ㅐ독교지만, 그걸 믿는 사람들 중에 상당수는 좋은 사람들도 많다... 되도 안한 무늬만 기독교인 목사부터 신도들이 오히려 그들의 종교를 비난받게 하는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