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제가 기숙사에서 겪은 무서운 이야기. 귀신이 아니라 몽유병 환자..

수현이와나 작성일 06.02.23 10: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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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고1이엇습니다..

학교자체가 후져서.. 기숙사역시 기숙사는 2층건물...

화장실이 1층에 하나밖에없습니다.

제기랄,그리고 학교가 시내학교와는 달리 존나게 으스스합니다..정말로 상가같은게 전혀없고

옆에는 도로잇고 앞쪽에는 돌공장 잇는데요 예전에 도로에서 초등학생이 사고로 죽어서

무당이 그곳에서 굿을 햇는데 정말 소름돋앗음....

어쩔때는 밤마다 술취한여자가 학교까지 들어와서 울고 지랄을함...

어쨋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친구 (저는 그때까지 몽유병이 먼지도 몰름)와 같은방을쓰게되엇습니다..

2층침대로 되잇는데요.. 오른쪽 1층은 나 왼쪽 2층침대 그녀석..

어느날 잠이 안와서 눈을 딱떳는데 십알.. 그녀석이 침대모서리에 기대서 저를 쳐다보는겁니다

아시죠? 한밤중에 갑자기 쳐다볼때.... 눈빛이 존나 선명합니다 아직도

암튼 저는 겁이 많은체질이라서 그친구한테 그다음날 욕을햇습니다

그랫더니 친구는 그런적없다고 잡아떼는것이엇습니다..

나,참 엿같애서 이생각으로 그래도 친구니까 그러려니 넘어갓거든요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제가 화장실에 갈려고 그때가 새벽 3시정도?

아,기숙사가 염병할 2층에는 불빛이 전혀없습니다.. 1층에 내려가야 불을 킬수잇죠

화장실 원래 참는데 그날은 우유를 마셔서,,ㅋ

근데 1층에 내려가서 오줌을 누려하는데 그친구도 오줌을 싸고잇엇습니다

존내 놀랫습니다. 분명히 방에잇엇거든요.. 아니 그리고 화장실에서 불키고 싸야지

시발놈이 불을 다꺼놓고 싸고잇어서 너무 놀랫습니다..

어쨋든 그녀석한테 말을걸엇죠

동원아, 불을키고잇지..아, 놀랫자나.. 이렇게 말햇는데

아무말도 없이 지나가더니.. 저를 뒤에서 계속쳐다보는것이엇습니다

아 진짜 너무 무서웟죠 이새끼 나랑 배틀로얄 찍는가?///

그러더만 현관으로 나가는겁니다... 이밤중에... ㅠ.ㅠ

나가더만 갑자기 운동장에서 울면서 몸을 뒹구는게 아닙니까?

그렇게 30분정도 뒹글더만 ...

지혼자 들어가더니.... 방으로 향하지않고 딴친구 방으로 들어가는겁니다

그때 기숙사에 한창 도난사고가 잇엇거든요

그래서 다른인간이 와서 그런줄알앗는데

그친구가 휴대폰2개를 들고 오는겁니다 ㅠ.ㅠ

헐,,그러더만 밖에 나가서 흙에다 묻던데요...


그리고 방에들어가서 누워 자던데요..정말 무서워 죽는지 알앗습니다

제가 아침에 흙뒤져본게 핸드폰이랑 지갑 다나오던데요..

그후에 그놈이 몽유병에 걸린것을 알앗습니다

예전엔 3시간동안 맨발로 걸은적이잇다네요

몽유병 정말 무서운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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