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야기

krarb6 작성일 06.03.06 00: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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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에서 잠을 자고 있었죠
그러다가 깼는데..주위를 둘러보니 그냥 황무지 입니다..
주위에 소나무 딱 한그루를 제외하고는 나무 하나, 풀 한포기 없더군요~~~정말 황무지~~
그런데 저쪽에서 4명이서 관같은걸 매고 오는 겁니다...
이때부터 심장이 미칠듯 뛰더군요..물론 꿈속에서
그런데...그 4명은 꼭 소복에 머리를 산발을 했는데..
얼굴이 꼭 일본귀신+도깨비 처럼 새긴겁니다...
더 자세히 보니..발이 없이 둥둥 떠 오더군요....
허허
꿈속에서 머릿속이 허예집니다..어디 도망갈때를 찾아야 할꺼 같더군요.
그래서 그 한그루 서있던 소나무 위로 올라가서 숨었습니다.
잠시 숨을 돌리고 있으니
그것들이 와서 관을 제 바로 밑에 내려두고 사라지더군요
살았다..하고 있는데
관이 스스로 열리더니
그 속에 있던 뭔가와 눈이 딱 마주치면서 꿈에서 깼습니다.

완전히 검은 소복에 밀가루 처럼 하얀 얼굴...아주 하얗고 산발한 머리
그리고 눈이...너무 무서웠습니다.
흰색 바탕에 검은 눈동자이기는 한데
그 눈동자가 꼭 점처럼 아주 조그마하게 찍혀있는 그런 눈이었습니다...
상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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