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도 더된 제가 중학교쯤에 일어난 일입니다.

윈아트 작성일 06.07.10 0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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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무서운 내용이 아닐수도 잇습니다.

다만 제주변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옛날 어른들께서는 장남이 소띠일경우 장남이 계속아프거나 부모중하나를 일찍 세상에서

보내게된다는 말을 하셧습니다.

저를 상당히 잘대해주시던... 그리운 고모부의 사연입니다.

가진것은 없엇지만 언제나 즐겁게 지내셧고 하나뿐인 아들은 어렷을때 몸이 그다지

좋지않앗지만 즐겁게 지낼수 잇엇던 가족이였습니다.

꾸준히 노력해서 좋은직장에 취직하고 좋은집고 가지게되었고...

어느덧 자식도 이제 학원을 어디보내면 좋을까 생각할정도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른분들이 모여서 고모부에게 부적을좀 쓰러가자고 하더군요.

어른분들이다보니 그런쪽으로 앳땜이라도 하자는심정으로 찾은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몇년후여름 불행은 시작됬습니다.

밤늦은 시간까지 야근하고 그날따라 자신의차를타고온것이 아닌 택시를 타고온 그날...

택시에서 내리고 얼마안지나 집에 거의다온순간 ...

트럭이 옆으로 빠르게 지나가고 말았습니다.

주위사람들은 갑자기 쓰러지는 고모부를보고 의아했지만...

그냥쓰러진것이 아니였습니다.

좀처럼 생각하기 힘든일이 벌어졌습니다. 트럭 옆유리가 고모부의 목에 충격을주고

목뼈가 모두 으스러져서 수술도 불가능하게 되었던겁니다.

상황은 처참했습니다.

하나뿐인 아내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학교를다닐 나이인 자식 이2사람은 병원에서 눈물과함께

하루하루를 보낼수밖에 없엇습니다.

수술을 하려고 목에서 호흡장치를 빼려고해도 목뼈가 다으스러진상태이기 때문에

장치들을 빼자마자 호흡불능으로 얼굴색이 변해버리는 안좋은상태로 병원에서는

수술방법을 찾고잇엇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낫고..

결국 고모부께서는 세상을 떠나셧습니다.

그리고 뺑소니 트럭주인은 고모부를 치고 놀라서 도망갓다가 음주운전으로 잡혔엇다고 합니다.

우연인지 고모부께서 원한일인지 그렇게해서 아내와 자식에게는 작은 보험금과 작은집만 남겨

둔체 세상을 떠나버렷습니다.

그런데 문제는...여기서 있엇습니다.

고모부를 한번도 본적이없던 제동생과 몇몇 고모부를 아직 볼수없엇던 친척꼬마들이 있엇는데...

몇일후 동생이 저에게 그러더군요 형 어제 꿈을꿨는데 하얀색 머리랑 하얀긴턱수염있는

할아버지랑 그외 고모부의 얼국 인상착이와 비슷한 이야기를하며 어제밤 자신의꿈에 와서

인사를 하더라고 하더군요...

저희집에는 할아버지께서는 아버지께서 6.25전쟁떄 돌아가신분으로 백발에 하얀턱수염을

하신 분이셧습니다.

실제로 그분들이 꿈에 나타낫다는것인지 아니면 우연의 일이인지는 모릅니다.

다만 할머니께서 한번도 보여준적없는 할아버지의 사진의모습...고모부의인상착이...

영혼의 존재를 믿어도 되는것일까요?우리는?

그리고 저는 아직 고모부께서 저의대한 말들 아직 잊을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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