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17살 때까지 가위에 눌리며 살아왔었는데..꼭 그 다음날은 몸살이 오더군요..그러니까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처음 가위 눌렸을때가 아마도 초등학교때 였던것 같네요..여지 없이 그떄도 다음날은 몸살이었죠.생각해보면 그떄는 일본인이 살던 관사집이었고..집도 많이 낧았던 이유로 가위에 눌릴법한 사유가 되죠.저는 귀신은 못보았습니다. 눌리기만 엄청 눌려 댔지..그 후 전 이사를 왔습니다.중학교때 였죠.집은 작은방 두개와 큰방 하나였는데 작은방에서 잘때는 항상 가위눌리고 담날 몸살 걸리더군요..저는 그때부터 어떻게 가위에서 헤어날수 있을까를 생각해 봤습니다.그러던 어느날 가위에서 헤어나오는 방법을 봤었는데.그게 어디에서 본건지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온몸을 옳아 매는 듯한 가위에 눌렸을때 손가락 끝부터 힘을 모으는 겁니다.물론 가위 눌리는 령이나.귀신한테 욕을 하면서 말이죠.똑같이 했습니다 저도..ㅋ 작은방에서 잘 때였는데...역시나 그날도 가위에 눌리더군요.그날 제 인생에 가위가 사라지는 날이었죠...온몸이 눌리며 팔다리에 힘이 빠지더군요.자주 눌리는 분은 아시겠지만 또 가위눌렸구나...라는걸 느끼죠...그쵸? 그때 저는 손끝부터 힘을 모았습니다.아주 조금씩 조금씩...손끝이 움직이던군요..그 담..계속해서 힘을 집중했죠 손끝에서 팔로 몸으로....그러면서 온갖욕을 퍼부으며 밀쳤어요..정확히 밀쳤다라고 한것은 무언가가 밀쳐졌다는 느낌 떄문입니다. 그러면서 벌떡 일어났는데...그 담날은 몸살이 안오더군요.. 이후 전 가위에 눌린적이 한번도 없습니다.12년 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가위에 눌린적이 없거든요.아마도 그떄 그 령이나귀신은 밀쳐낸 이후인걸로 기억됩니다.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손끝에 힘을모으고..조금씩 움직이는 겁니다.조금씩.... (위의 글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 소견이며 실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