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휴강이어서 아침에 잠깐 일어났다가 9시쯤 잠이들었어요
집에는 저 혼자였죠
방문을 조금 열어두고 자고 있었어요
벽쪽을 보고 이불을 푹 덮고 자고있었는데
누가 방문을 '툭' 하고 미는소리가 나는거에요
그리고 몸집이 좀 작은 아이가 침대위에 올라온 느낌이 드는거에요
몸을 움직여 보려고했지만.. 가위라 그런지 움직이지 않더군요..
마구 발가락을 움직이고있는데
저도 모르게 눈을 떳어요
저는 옆으로 누워자고있었는데
제 팔위에 아주 얇은 애 팔이 하나가있는거에요
뒤에서 절 끌어안고 있는 그런... 상황이요..
진짜 심장이 멎는줄 알았습니다ㅜ
가위눌려서 무언가를 본건 이날이 처음이었어요..
가위눌렸을때 발가락이 움직여진다는게 정말 다행이더라구요ㅜㅜ
발가락 한번 움직여보세요 가위눌렸을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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