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제가 여태것 살아오면서 가위를 총 다섯번 눌려봤습니다.
그중 제일 처음으로 눌려본거 적어볼께요.
제가 아마 4~6살일꺼에요 아님 더 어리거나
원래 제가 맨날 할머니랑 자다가 그날 할머니께서 여행가셔서 제가 한참 울면서
혼자 처음으로 자본날있습니다.
그날 딱 말해서 가위 까지 포함해서 총 3번 의 무서운 꿈을 꾸었죠.
하루밤만에 3번의 무서운 꿈이요.
솔직히 첫번째는 기억않나고 두번째는 무슨 거대한 늑대인간 이 마을을 덥치는 꿈이었죠.
세번째 꿈이 꽤 섬뜻합니다.
제가 우선 기억나는대로 말씀드릴께요.
제가 무슨 지하 회색 통로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아줌마가 오더니
저를 데리고 가더라고요... 저는 따라갔죠. 그때 저는 그 아줌마랑
앞으로 기울면서 날아가더군요. 곧 있다가 어느 방에 도착했습니다.
그방은 아마 20평정도 될꺼에요. 온 벽이 흰색 화장실 타일로 도배가 되었더군요.
그리고 목욕탕처럼 큰 욕조들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온갖 색깔의 공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죠.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들 있었습니다. 애기들 할머니들 할아버지들
모두다 흰색 옷을 입었죠. 저를 데리고 온 여자가 어느 흰 옷 어른들 사이에 가더니
"데리고 왔습니다." 이러는 거에요.. 그후 그 어른들끼리 욕조안에서 상의를 하다가..
갑자기 저를 데리고 온 여자분이 저에게 "너는 아직 여기 있을 때가 아니다" 이랬습니다.
그 목소리는 아직도 기억납니다. 정말.. 남들이 말하듯 감정 하나 없고 냉정하게
말하던 그 목소리...그러더니 그 여자가 저를 들고 빙글빙글 돌리더니 던졌습니다.
저는 꿈에서 막 어지럽다가 깻는데 계속 현실에서 매우 어지럽더군요.....
마치 실제로 누가 저를 돌리고 있다는 느낌..?
그러다가 눈을 팍뜨니 왼쪽 약간 멀리서 인간의 형태를 한 여우 두명이 쪼그려 등쪽을
저에게 향한채 앉아있더군요.. 둘이 무슨 애기를 나누는데 저는 너무 놀래서... 계속
쳐다 봤습니다. 그때 갑자기 저한태 가까이 있던 여우가 저를 획 쳐다 보지 않습니까?
바로 눈 마주쳤고.. 저는 기억이 않납니다.....
아직까지 거의 생생하게 기억나는 밤이었습니다.
특히 그 여자가 저에게 "너는 아직 여기 있을 때가 아니야"한게 너무 뇌리에 박혀있네요...
이게 제 첫번째 가위 눌린거입니다.^^;;
반응 좋으면 두번째 꺼 올릴께요. 총 다섯번 눌려봤지만
두번째께 가장 무서웠고 네번째꺼는 꽤 신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