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의 실체 (1) 행성간 로켓여행이 불가능한 8가지

JoeYang 작성일 07.03.10 18: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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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의 실체 (1) 행성간 로켓여행이 불가능한 8가지 이유  

 

 

우주선을 타고 태양계 밖을 여행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가능성이 있다면 UFO도 출현할 수 있다는 개연성이 없지 않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행성간 로켓 여행이 불가능한 이유로 무려 8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신체적 약화를 꼽는다. 사람은 지속적으로 중력에 저항하면서 생활한다. 그 저항 때문에 몸을 구성하고 있는 뼈와 근육,그리고 신경과 혈관 등이 제 기능을 수행한다. 만약 중력권을 벗어나 무중력 상태에서 1년만 우주에서 생활한다면 가장 먼저 여행자는 뼈에서 칼슘이 급속히 빠져나가 상상할 수 없는 골다공증 환자로 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근육도 소실되고 혈관도 수축되며 혈액량도 감소해 85㎏의 건장한 체격이 40㎏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둘째,긴 여행동안 우주선의 부속품을 교체할 수 없다. 비록 수리할 수 있는 기술자가 탑승했다 해도 교체할 부품이 없으면 로켓은 우주 한복판에 멈춰버리고 말 것이다. 부품을 다 싣고 여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셋째,피부와 눈의 망막을 단번에 손상시키는 고에너지인 우주광선(Cosmic Rays)을 피할 수 없다. 지구 생명체들은 지구의 강력한 자기장에 의해 태양에서 방출되는 X선과 같은 우주광선으로부터 보호돼 생명활동을 영위한다.그러나 우주공간에서는 이를 피할 방법이 없다. 이 때문에 달의 유인정거장 건설계획에 따르면 이런 우주광선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달 표토에서 최소 1.8m 아래에 원통형 구조물을 매설하는 이른바 ‘우주광선 보호시설’이 설계돼 있다.

 

넷째,유성들과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우주과학자들에 따르면 현재 지구를 공전하는 우주선이 우주인이 버린 쓰레기와 충돌할 확률은 100분의 1이다. 태양계 밖 우주에서는 더욱 심각하다. 태양계 밖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속도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모래알처럼 흩어진 유성과 충돌할 확률이 훨씬 높아지는 것이다.

 

다섯째,중력과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 거대한 로켓은 중력 휠이 필요하다. 이 휠이 회전해야 하는데 신체가 이때의 매스꺼움을 견뎌낼 수 없다. 회전 비율을 최대 분당 1회 정도로 낮춘다 해도 탑승자들이 겪는 신체적 혼란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여섯째,중력 휠 안의 공기 오염으로 탑승자들이 질식하게 된다. 우주선은 일종의 축소된 작은 세상과 같다. 휠 안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와 부적절한 공기 순환 등은 실내 공기를 오염시킬 수밖에 없다.

 

일곱째,너무도 광대한 거리라는 데 문제가 있다. 태양계를 벗어나 가장 가까운 별 중 하나인 엡실론 에리다니(Epsilon Eridani)에 도착하기까지 대략 광속으로 330년이 걸린다. 이는 최신 로켓 연료인 플러스 에너지를 사용할 때 걸리는 시간이다. 이기간에 연료를 공급 받을 적당한 곳이 없어 여행은 불가능하다.

 

여덟째,무선통신의 두절을 들 수 있다. 우주선으로부터 급박한 구조 연락을 받았다 해도 지구에서는 그들을 구하러 갈 수 없다. UFO가 지구에 오기 위해서는 이런 문제를 극복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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