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딱 낮잠을 자는데 내방이 2층에 있고 1층에서 설겆이 하는 소리가 갑자기 들려 근데 그떄 그냥 눈감고 있었는데
난 내가 자다가 반쯤 깬 줄 알고 엄마가 설겆이 하시나 하고 있는데 딱 소리 멎더니 계단 올라오는 소리가 쿵쾅쿵쾅 나더니
우리방까지 걸어오는 소리가들리는 거 같애 그래서 그냥 눈감고 기다리고 있는데 딱 바로 얼굴 앞쪽에 왜 눈감고 있어도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느껴지는게 있잖삼 그게 얼굴 바로앞에 사람 있는거같이 느껴지는데 왠지 그냥 있기만 하고
아무짓도 안해 근데 갑자기 왠지 무서워져서 딱 그 순간 벌떡 일으키면서 눈을 떴는데 암것두 없는거삼.
인기척이 진짜 실감나는데 그게 꿈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진짜로 누가 온거 같지는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