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에서 경험한 이야기..

125555 작성일 07.06.09 18: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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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저의 이야기입니다.

 

3주전 저는 뒤늦게 드라마 주몽에 빠져 새벽 2시까지 드라마를 보다

 

늦게 잠이 들었죠.

 

잠이 푹들어 곤히 자고있는데 제 머리 위쪽에서 둥 둥 둥 하는 북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살짝 깬 체로  눈을 떳고 제앞에 머리를 풀어 헤치고 저를 바라보는 여자를 보았죠.

 

저는 꿈인줄 알고 그려러니 생각하고 있는중 언뜻 둥 둥 둥 거리며 들려오는 북소리가 너무나도

 

뚜렷해 이것이 실제라는 것을 느꼇습니다 .

 

저는 곧 정신을 가다듬고 눈을 똑바로 떳고 제앞에 있는 여자를 응시했죠

 

여자는 아무 말도 없고 저를 계속 봐라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 여자에게 마구마구 욕을 퍼 부었고 곧 여자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제 방문을 조심스레 열고 나갔습니다.

 

다시 몇분후 저는 잠이 들었고 9시 에 있는 전공과목 수업에 늦을까 부랴부랴 씻고 오후 5시에 하숙집에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그순간 저는 온몸이 굳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제 가 자던 머리맡에는 여자의 머리털이 수북히 싸여있었고 제 옷걸이에 있는 옷들은 마구 어질러 져있었습니다..

 

분명 저는 제 방문을 잠갔고 하숙집에 할머니와 초등 6학생 아이가 있지만 둘다 머리 색도 틀렸거니와 머리가 그리 길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제가 보았던 여자는 진짜 사람일까요 아님 귀신일까요..??.. 정말 미스테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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