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각몽에 대해서 관심도 많았고 카페까지 가입하고선 시도해보려고 했으나
평소 공포영화도 못보는 겁많은 사람인지라 귀신 따위 나오면 어쩌나하고 도전도 안했죠,
오래전 우연히 시험기간에 매우 피곤하여 가위에 눌렸는데 잠깐 경험한 것 빼곤 궁금증만..
오늘에서야 !!! 늦게까지 퍼질러 자다가 다시 잠들려고 침대에 엎드렸어요
비몽사몽간에 자각몽이나 꿔보자하는 생각에 계속 침대밑으로 꺼지자...꺼지자..
그런 느낌으로 갑자기 어두워지면서 어떤 공간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친구 3명 중 한명을 만나러가자... 생각한대로 갔습니다.
날기도 하고 .. 진짜 제가 생각하는대로 되더군요.
약간 집중이 필요한게 힘들었지만 .. 잠시라도 딴 잡념이 들면
의식이 흐릿해지면서 나가려고 해서 컨트롤 하기고 까다로웠어요.
날기도 했지만 금새 떨어지기도 하고 .. 길이나 집 ,, 뭐 이런것도 세세하게 다 생각나구요.
남이 들으면 재미없겠지만 전 나름 재밌더군요ㅋㅋ
다만 이제 뭔가(?)를 시도해보려고 했으나
잠에서 깨는 바람에 ... ㅡㅡ
다시 들어가려고 아무리 애를써도 안되서 좌절했습니다 ...
사실 글을 쓴 이유가 신기하기도 하지만
현실처럼 선명하지 않고 약간 희뿌연것이 ..
제가 자의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한것 말고는 일반 꿈과 비슷한 해상도로 ;;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