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무서운글터에 와서 눈팅만 하다가 제 친구들한테 들은 실화를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
저는 노는걸 좋아하는 고등학생입니다.
학교가는 날이건 안가는날이건 낮부터 새벽까지 친구들과 노는게 일상이죠.
어느때와 같이 놀고 잇는데 저희 동네 에서 10분만 가면 증흥이라고 불리우는 곳이 잇습니다.(중흥이라는 아파트가 잇는곳인데 상가도 많고 주위에 원룸촌 음식집 택시정류장등 잇어서 사람들이 많은곳입니다. 참고로 저는 마석이란곳에 살고 중흥이라고 불리우는곳도 마석이죠 ) 그쪽에서 사차선 찻길을 건너면 원룸촌이 잇고 공원이있는데요,
새벽한시쯤 친구들과 함께 원룸촌을 가로 질러서 술 사들고 근린공원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같이 가던 친구가 몇주전에 구리 놀러갔다가 구리에서 그냥 점 한번 봣는데 애기귀신 이라는 귀신이 붙었다고 하면서 조심하라고 햇다고 합니다. 그날 마석에 와서 친구들이랑 원룸촌 지나가다가 원룸 4층에 빨간 불켜져잇어서 저기 졸라 무섭다고 애들한테 말하는뎅 갑자기 애기소리 들려서 무서워서 막 도망쳣다고 합니다. 그 얘기듣고 술먹으면서 무서운 얘기 하자고 햇죠 . 그래서 이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장소 근린공원.
나:야야 여기 분위기 무서운뎅 아까 그얘기도 그렇고 ㅋㅋ 무서운얘기점 해줘
친구1:그래그래 누구부터해 ??
친구2:내가 존나 소름끼치는거 얘기해줄까?
나,친구들: 옹키 ㄱㄱ
친구:내 친구의 오빠 이야긴데
그 오빠가 혼자 원룸에서 사는 친구집에 놀러자주 갓데 어느날 당연한듯이 놀러갓는데 친구는 침대에 누워서 만화책보고 잇고, 그 오빠는 의자에 앉아잇엇뎅. 그리고 그냥 평소처럼 그 친구한테 너 언제들어왓냥 아까 집에전화할땐 안받앗다고 물어보니까 방금 들어왓다고 햇데 그렇게 평범한 얘기 하다가 갑자기 그 오빠가 (의자에 앉아잇던) 막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고
그랫데 근데 친구가 귀찮다고 안먹는다고 계속 그랫는데 갑자기 오빠가 화를 막 내면서 욕하면서 끌구 갓데 그래서 나갓는데
나가자마자 그 오빠가 주저 앉으면서 벌벌 떨엇데.. 그래서 친구가 물어봣지 . 야 왜그래 하면서 걱정하면서 막 물어봣는데
(목소리 낮추면서) 조용해!! 너 못봣지.. 침대밑에 강도가 칼 물고 잇엇어 ..이러더래 .. 아아~~ 존나 소름끼치지?
이런 얘기입니다 .
그니까
ㅁㅁㅁㅁ
ㅁㅁㅁㅁ
ㅇ 이렇게 ㅁㅁㅁㅁ이 침대고 ㅇ 이 의자인데요
그 제 친구의 친구의 오빠분이 앉아잇다가 눈이 마주쳣다고 하네요 .... 후덜덜
강도가 그 오빠라는사람의 친구가 들어오는 소리 들려서 숨을때가 없엇나 봅니당.. 그상황에 잇엇다면 어땟을지 .. 생각만 해도 떨리네염~~ 짧은글이니까 재미없어두.. 악플 그런거 쓰지말아주세용 ㅋㅋ 첨써보는거라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