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4시 좀 넘어서 갑자기 이상한 소리에 눈이 뜨이는거 아니겠습니까;(왜 하필 4시냐;;)
아~ 왜이래 짜증나게.. 방학인데.. 하고 눈을 딱 뜨니
앞에 흰색?? 물체가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데..
아씨 저게 뭐야 하고 다시 눈좀 붙였더가 뜨니
더 선명하게... 아니 똑!바로 일본 교복?? 세일러복;; 비슷한 교복을 입은(옛날 교복??)
여자 한명이 방끝 구석탱이에 서서 절 자꾸 쳐다보는거에요;;
아씨;; 저게 뭐야.. 가위도 아닌데 뭐지;; 아 무서워 하고.. 다시 눈을 붙이고 떠보니;;
이번에는 무슨 해골?? 스크림?? 비슷한 흰색 물체! 해골에 가깝겠군요;;
두명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자는 쪽을 자꾸 처다보고 있더라구요;;?!
아아;; 안되겠다 그냥 자자;; 자! 무서우니 자자 하고
덮지도 않는 얇은 이불을 얼굴 까지 덮어 씌우고 옆으로 돌아누워서 자니;;
그것들이 야야 쟤 잔다! 잔다 자! 라고 하면서 자꾸 궁시렁 거리는데;;
그뒤로는 이상하게 가위;; 눌려서 아무 생각도 안나고;; 무섭기만 하구..
근데 다행이도 이불 뒤집어 쓴 상태에서 눌렸는지라 ㅎㅎ 고것들 얼굴 더는 못봤네요!
얼마 살진 않았지만;; 처음본 귀신이라;;; 무섭네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