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가까이 지난일이라 자세히는 기억나진 않지만...
당시 제가 국민학생(초등학생)이었을때 9시 뉴스에서 보도되었던 내용입니다 (정규방송이었으나 정확히 어딘지는 기억안남)
그 날은 기사거리가 너무 없었던지... 특이한 내용의 사건이 기사로 소개가 되더군요
그 뉴스는 한 건물에 얽혀있는 미스테리한 사건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한 주택건물에 사는 주민들이 하나 둘씩 죽음을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심장마비를 일으키는등...
심지어 그 건물 지하실에서 공사를 하던 인부도 원인모를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결국은 그 건물 지하실 벽속에서 시체한구가 발견되면서 이 사건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 시체는 조사결과 죽은지 약2~3년이 더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발견당시 부패가 거의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찰조사에 의해 범인은 잡혔다고 하는데 그 사연에 대해서는 잘 기억나질 않는군요;;;
아무튼 그 뉴스를 본지 10여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제 기억에 그 사건이 아직도 남아있는것은
다른프로그램도 아니고 정규방송 9시뉴스에서 그러한 특이한 사건이 소개되었기때문인것 같습니다.
벽에 시체를 숨기다니....마치 영화 폰의 한장면이 떠오르는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