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는 이 귀찮고 단순반복적인 것들을 딱 하룻밤에 모두 처리한다. 이것이 바로 산타클로스의 위대함을 증명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 전세계 15세미만 어린이의 숫자는 60억 인구의 약 1/3인 20억명 정도.
* 미안하기는 하지만, 산타클로스가 개신교와 카톨릭 어린이에게만 선물을 준다고 가정할 경우, 전체 25%인 5억명.
* 산타의 노동량을 줄이기 위해, 가구당 2명의 어린이가 있다고 가정할 경우, 산타가 하룻밤에 방문해야할 가구의 숫자는 2억 5천만 가구.
* 해가 서산으로 기우는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를 가정하면 산타가 확보할 수 있는 노동시간은 7시간 밖에 안되지만, 산타의 작업공간이 지구 전체인 것을 감안하면 최대 31시간의 노동시간 확보가 가능(동쪽에서 서쪽으로 시차변경선을 최대한 활용할 경우 확보되는 작업시간.)
* 산타클로스가 시간당 방문해야할 집의 숫자 : 1시간에 8,064,516가구(1초에 2,240가구)
* 산타글로스가 한 집에서 작업할 수 있는 시간 : 0.0004초(이 짧은 시간에 산타클로스는 썰매를 지붕위에 세우고, 선물을 골라 굴뚝을 타고 내려와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 걸려있는 양말에다가 선물을 놓고 다시 굴뚝을 빠져나와 다음 어린이가 살고 있는 집까지 간다)
* 선물을 실은 썰매의 무게 : 25,000톤(어린이 한명에게 선물을 하나씩만 주는걸로 가정하고, 각 선물의 무게는 500그램으로 한정-포장지 무게 이런거 다 제외.)
* 썰매를 끄는 루돌프의 숫자 : 185만 마리(순록 한마리가 끌 수있는 대략의 무게가 140kg정도이니, 25,000톤의 썰매를 끌자면....)
* 산타클로스의 하룻밤 이동거리 : 121,500,000km(사실 이부분이 좀 헷갈렸는데, 해외 사이트에 이렇게 나와있길래 그냥 옮겼습니다.)
* 산타클로스의 이동속도 : 시속 3,920,000km정도의 속도로 이동.(초속 65,300km)
정리하면, '산타클로스는 루돌프 185만마리가 이끄는 2만5천톤 무게의 썰매를 타고 초속 6만5천 킬로미터의 속도로 전세계 2억5천만 가구를 31시간만에 다 방문한다'는 결론 되겠다.
물론 지구상에서 이 정도의 속도로 비행을 할 수 있는 생물은 아직까지는 없다. 있다하더라도 출발하는 순간 아마 흔적도 없이 타서 재가 될것이다.
하지만 과학의 잣대나 종교적인 이유로 어린시절 소중했던 추억에게 괜한 시비를 걸지는 말자.
혹시 아는가? 북극에 사는 산타는 아직 인간이 발견하지 못한 신소재 물질로 루돌프와, 썰매와 자신을 무장하고 일년에 딱 하루뿐인 크리스마스 이브를 위해 나머지 365일의 기나긴 날들을 체력단련하면서 지낼지 말이다.
인간이 이성과 과학의 힘으로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려 할때, 언제나 진실(혹은 꿈)은 저 너머에 우두커니 존재해왔다.
'수금지화목토천해명'으로 열심히 외우던 명왕성도 1930년에 발견되었다. 불과 100년 전까지는 명왕성의 존재조차도 몰랐던 인간이 아닌가?
어쩌면 산타는 정말 존재할지 모른다.(다만 외계인이 아니길 하는 바램은 있다)
세상에 물들고, 꿈을 잃어버리면서 산타를 못보게 된건 아닐까? (펌)
ps : 여기서 보면 산타가 1초당 2240가구를 방문한다고 했는데.. 산타는 운는 사람에게는 선물안준다고 했는데 ㅋㅋ
1년에 한번이라도 눈물 안흘린 사람이 있을까? 아마 한번이라도 울어서.. 산타가 선물 줄필요가 없기 때문에..
지금 세상에 산타가 보이질 않는거 아닌지 ㅋㅋㅋ 만구 제생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