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난 생 처음 이상한 일을 겪었습니다.

쿨알랄랄 작성일 08.02.12 17: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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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일이군요.

11일 저녁 때 몸상태가 약간 감기 기운에 웨이트 운동으로 좀 피곤했구요. 짱 공유 사이트에서 미스테리 글좀 보다가 피곤해서 잠이 들었죠.

 

12일 오전 7시에 일어나서 가족들과 밥을 먹고 전 제방에 들어가서 컴퓨터좀 하다가 공부좀 하다가 오전 한 10시 쯤에.

11일 새벽 2시에 자서 오전 7시에 일어났으니 5시간밖에 못잔 까닭에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불 펴고 잤습니다. 오전 10시쯤인가.

 

 

이제 여기서부터..

 

어떤 꿈을 꾸었습니다 그당시 상황속에 저는 이게 꿈이가보다 물론 못알았죠 실제 상황인지 알았습니다.

 

길이 있었어요 쭉 앞으로 나가는 길.. 어떤 삿갓쓰고 하얀 수염 기르신 어르신이 물뚜껑을 흘리시고 계속 가시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전 물뚜껑을 줍고 바로 안드리고 어르신을 지나쳐서 길을 쭉가봤죠.. 이제 두갈래로 나눠졌는데. 마침 뒤에서 그 어르

 

신이 오시는 겁니다. 전 "안녕하세요 어르신 아까 물뚜껑 떨어져서 줏었습니다.^^ 웃는 표정으로 "

 

그러시더니 힐끔 보시더니 자네 여기 오면 안되내 내 뒤 절대로 따라오지 말게..이러시는 겁니다.

 

아..알겠습니다.. 하고 그분은 저를 지나쳐 두갈래 길중에 오른쪽 길을 선택하시고 갔죠..그분이 안보이실때 쯤에 ..물론 전 따

 

라오지 말라고 했으니  왼쪽길로 갔죠. 길이..뭐랄까요..차도랑 인도랑 색깔이 다르잖아요. 길을 가다가 색깔이 틀렸습니다.

 

어떤 선이 그어진것처럼요. 거기 까지 가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보이는건 한 250미터 떨어진 터널 에 터널

 

입구가 기와집으로 만들어졌구요. 환영합니다. 환영해요 <==이말이 들리는과 동시에..

 

그 꿈속에 있는 저는 누가 저를 낚아 채듯이 빨려 간다는 느낌이 팍왔습니다.

 

이제.. 아까 제가 누워 있었죠. 꿈속을 깬 저는 누군가 내팔을 왼팔 과 오른팔이 한 절반정도 들려져 있는겁니다.

 

놀라서 눈을 떠봤죠. 무척 밝았어요.  오전 10시쯤에 낮잠 잤으니 깐요..  아 그때 생각난게 무서운 글터에 귀접.. 이 글이 갑자

 

기 생각 나는 겁니다 그래서 손을 깍지 껴도 금방 풀어지고 또 금방 풀어지고 제 팔들을 잡고 있는 그 무언가는 안보였는데 

 

절 자꾸 데려가려고 하니.. 몸은 못움직이겠구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가위 인거 같습니다.물론 가위는 중학교때 가위를 눌러 봤지만 이런 경험은 첨이었거든요. 쇳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거실에서 나오는 티비소리는 들렸거든요. 그리고 가위를 눌리면 헛것이 보이게 되는데 보이지도 않아서 말이

 

죠.)

 

그래서 일단 심호흡하고 일단 불교신자여서 석사모니불만 외치다가 머리를 훽 돌리니 가위가 풀어지면서.. 눈이 떠진겁니다.

 

이때까지 가위 눌렷단 생각 못햇어요 왜냐하면 아까 팔이 거의 들려진 상태인데 눈을 떠보니 이불 속에 팔들이 있더라구요..

 

그럼 이번에 제가 경험을 한건 가위를 눌린 상태에서 제 혼이 빠져 나갈뻔 했다는 거죠. 참 신기했습니다...

 

물론 이런 경험은 다시 하고 싶지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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