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다리다가 목격한 이상한 여자들..(천안에서직접경험한일입니다)

대한민국경찰 작성일 08.03.15 00: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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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기보다는 직접경험한 실화에요...아직도 의아한 경험이네요.

 

군대가기전이니깐..4년전쯤?이었을꺼에요.

 

대학교수업들으러 가야되서, 여자친구와 교차로에서 신호대기중인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차한대가 출발을 안하더라고요.

 

이상하다고는 생각했는데 아마도 딴생각하느라 신호를 놓쳤구나 생각했죠.

 

다른차들은 빵빵대면 그 차를 피해서 출발을 했고요.

 

그리고나서 두번째 신호에서도 그 차는 움직이질않고있더군요. 이상해서 자세히 봤더니 차에 아무도 안타있더라고요.

 

세번째 신호가 되고나서 갑자기 차가 움직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상상히 천천히 움직이는것도 모자라서 반대차선으로 넘어가려고 하더군요.

 

여자친구와 그거 구경하느라 택시도 안타고 보고 있다가, 아무도 없는차가 혼자 움직이면서 반대차선으로 넘어가길래 이거안되겠다 싶어서 여자친구와 가까히 갔어요.

 

그런데 차안에는 운전석하고 조수석에 각각 여자가 타고 있긴한데..완전 밑으로 기어들어가다시피 몸을 바닥 깊이 집어넣은채 눈을 감고 누워있더라고요..처음에는 자는가 싶어 유리창을 엄청 세게 때렸는데 미동이 없어 조수석 문을 열고 흔들었죠. 술냄새도 안나고....

도대체가 왜 그러나 싶었어요.

 

흔들기 시작하자 마자 갑자기 운전석에 있던 여자가 눈을 번쩍 뜨더니 저를 노려보는 거에요. 진짜 깜짝놀라서 머뭇거리면서 뒤로 빠졌는데 쳐다보는것도 아니고 계속 째려보길래..소름이 돋아서 다시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나서 그 눈에 너무 놀란마음에 인도로 돌아와서 여자친구와 마음을 추스리고 도대체 무슨상황인가 고민을 하다가

다시 시선을 돌렸는데 차가 없더라고요...빨리 이동해서 사라진건지 아니면 여자친구와 제가 헛것을 본건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소름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그 여자들은 뭐였을까요?제가 사는곳은 천안이었고 그차는 대전차였던거 같았어요...

머리도 길었고...아무튼 귀신을 직접본적은 없지만 귀신볼때 기분을 대략 알것같았어요..소리도 안나오고 그냥 속으로 헉!

 

당시에 여자친구와 제가 추측한건

1.술마셨다가 술깨서 속력을 내서 시야에서 사라졌다.

2.마약했다가 깨어나서 속력을 내서 시야에서 사라졌다.

3.귀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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