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겪은 이야기.

rockms 작성일 08.05.28 15: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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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때부터 아주어렸을때부터 기를 잘느낀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때는 이해를 못 했었는데 제가 기를 잘 느꼈었대요 .... 확실히 어렸을떄 유치원때도 친구들끼리 걸어갈때 모퉁이에 누가 서있었어요 그런데 그냥 서있으니까 누가 있는지 기척이 없었는데 저는 이상하게 기척을 느꼇어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에이 하고 가니까 진짜 누가 서 있는거에요 그렇게 남의 기척을 굉장히 잘 알아차렸거듯요... 안봐도 알고 그런데 어렸을적 저도 귀신이 아니라 영체를 많이 본것 같거든요.  유치원때에는 제가 2층주택에 살았었는데 저희집이 2층이죠 그런데 걸어가다가 고양이한마리가 앉아 있는거에요 제가 다가가니까 순간 야옹 한마디하고 사라진거에요 그런데 말했듯이 기척을 잘 느낀 저로 서는 금방어디있는지 대충 느낌이 왔는데 보니까 바로 옆집 지붕에 있는거에요 순간 깜짝 놀랐지 뭐에요 그렇게 저랑 눈을 마주치고 있다가 엄마가 불러서 집으로 오고요 어렸을때가 전 고양이는 다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 생각하면 약간 신기 했구요 ...

더  신기한것은 제가 신년이 되면 저희집은 다른집들하고 항상 콘도에 가서 자고 해 뜨는걸 구경을 하러 놀러가요 그런데 어른들이 아이들 방하고 어른들 방하고 따로 놓고 놀자고 해서 어차피 어른들 있으면 마음껏 못 노니까 우린 찬성했죠 그런데 저희집이 좀 늦게 도착을 했고 아저씨들이 몇호실로 가면 애들이 있으니까 놀아라고 해서 놀러를 갔어요 그런데 문을열고 들어가서 신발을 벗고 딱 들어오니까 순간 이상한 기척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옆을 딱 봤는데 신발장 옆에 이상한 기분이 드는 거예요 섬뜩하다고 해야하나? 아님 그냥 근처로 가기 싫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래서 그 근처는 가지 않았죠 그런데 그날 저녁 제가 잠을자는데 그날 가위에 눌렸었어요 게다가 하필이면 제가 잠을자고 있는바로 대각선 정면이 제가 가기 싫어했던 그곳이고요 서로 마주보며 자야했죠 그날 처음으로 가위에 눌려봤엇는데 몸은 못움직이다가 눈뜨기도 무서웠지만 억지로 억지로 눈을 떠 보았죠 그런데  그곳에 뭔가 흐릿한 물체가 있는거에요 정확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형태는 분명이 있었어요 어린아이 작은어린아이가 쪼그리고 앉아 있는 형태였어요 그리고 순간저와 눈이 마주쳤죠 사실상 눈이 마주친것이라고 생각하긴싫지만 내가 그것을 봤을때 순간 그 아이가 얼굴울 저 쪽으로 내려서 보더라구요... 그 사건이 있고 다음날 제 이불은 마치 오줌을 싼듯 땀에 흠뻑 젖어있었죠  그리고 집으로 갈때 신발장옆에서 신발을 신으며 그냥 문득 나도 모르게 이 말이 나왔죠 "이제 그냥 가지 그래?"정말 나도 모르게 나왔죠 옆에서 친구가  "어? 나 가라고?" 하면서 말을 했죠 그리고 집에 갈때 아빠가 저한테 말했어요 너 귤이 그렇게 먹고 싶었냐고 저 사실 콘도로 들어와서 제대로 안 놀고 바로 방에서 혼자 뻗었어요 그런데 저희 아빠가 과자하고 저희 방으로 가지고 오면서 저를 찾으셨죠 ? 당연하고 다 놀고 있는데 자기 아들만 없으니 그래서 제 친구가 방에서 뻗었다면서 웃었대요 그래서 아빠가 방으로 들어왔었는데 아빠가 그때 귤을 들고 들어오셨대요 그런데 아빠가 나가려할때 제가 갑자기 아빠를 잡으면서 "나도 귤줘" 라고 했대요 그런데 저는 그런말 한 기억이 하나도 없었어요 다만 제가 그때 자면서 꿈을 꿨는데 그게 어떤아이가 자꾸 놀재요 그런꿈을 꿨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제가 잠시 그아이와 빙의 된게 아닌가 싶네요 .

그리고 집으로 왔는데 저는 잠잘때 침대 에 누워서 제방에 있는 컴퓨터로 TV를 봐요 컴퓨터를 꺼도 볼수 있거든요 그런데 저는 정말 경악할수 밖에 없었어요  어떤 심령술사들하고 퇴마사들이 나와서 귀신들과 소통해서 귀신을 성불시키는 내용의 방송 프로그램이었는데 그 퇴마사들이 갔던 곳이 제가 갔던 콘도의 정확히 제가간 방이었던거에요 물론 콘도이름은 모자이크 였지만 주위 풍경을 기억하고있기떄문에 정확했지요 그리고 정확하게 제가 기분이 나빠했던 그자리를 가리키며 여기에 있다면서 그러는거에요 그러면서 귀신과 대화를 하니 하면서 질문을하고 답변을 받았대요 그런데 질문이

 

질문:"왜 여기 앉아있니?"

대답:"심심하다"

 

질문: 심심하면 빨리 성불하거라 그곳에서 실컷 놀거라

대답:싫어 난 여기에 있을거야

 

질문: 어째서지 여기있어도 널볼수있는사람이 없고 재미없잖아

대답:아니야 얼마전에 어떤애가 와서 날 보고 갔어

(전 이말을 듣고 기절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질문: 정말 널 보고 갔니?

대답:응 나한테"이제 그만 가라고했어"

 

질문: 그럼 그아이 말대로 그만가는게어때?

 

하면서 계속 질문을 하고 답을 받다가 겨우 성불을 시켰나봐요 그러다가 성불을 시킨 사람이 갑자기 그러더군요. 이 혼령은 어린아이라서 순수했대요 그런데 원한은 없고 있다면 그저 심심함이 한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혼령이 성불하기전에 이렇게 말했대요  "니몸을 빌려서 미안해 귤은 맛있었어."라고 했대요.

 

그 프로그램 보고 바로 뛰쳐나가 아빠한테 물었죠 내가 귤을 달라고 잠꼬대 했을떄 귤을 줬냐고 물으니까 아빠는 하도 달라고 하길래 반개를 주니까 잠자면서 먹기는 잘 먹는다고 귤 먹고 또 엎어져 잠들었대요

 

참고로 ㅇ이일을 겪은지 4년이 되었구요 이제는 별 반응도 없어 한번 올려봅니다 .

절대 거짓말아니구요 정말 믿어주세요 그리고 아직도 가끔 제가 정신적으로 불안정 스러울때도 있는데 정신병원에 가라는 말을 말아주세요 그리고 이제 4년이 지나니 기척이라던지 귀신이 보이는 일은 적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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