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괴물 '빅풋 사진' 둘러 싼 대소동이 일고 있다고 14일 호주 시드니 모닝헤럴드 등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빅풋'을 실제로 발견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이들의 미국의 빅풋 사냥꾼 매튜 휘튼과 릭 다이어.
휘튼과 다이어는 약 보름 전 미국 조지아 북부에 위치한 험준한 숲에서 '수컷 빅풋'을 포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제의 빅풋이 2m의 키에 몸무게는 230kg이며, 붉은 빛의 털과 사람의 치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빅풋을 잡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휘튼과 다이어는 현재 빅풋의 사체를 냉동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현지 시간 15일 캘리포니아의 한 호텔에서 공식 기자 회견을 통해 DNA 분석 자료 및 빅풋의 모습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빅풋의 사진은 이미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상태이며, 빅풋의 진위 여부를 둘러 싼 큰 논란이 일고 있는 중이다.
15일 기자 회견을 통해 '조지아 빅풋'의 실체가 드러날 전망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 미국 조지아주에서 포획되었다는 '수컷 빅풋'의 사진 / 언론 보도 화면)
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