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겟에서 놀러왔습니다 자야되는데 잠이 안와서 생각난 데쟈뷰에 관련된 일이나 몇가지 적어볼려고 합니다
데자뷰 현상을 대충 말하자면 무언가 전에 겪었던 것 같은 일을 겪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걸 제 개인적 견해서 말하자면
일단 사람도 동물이기 때문에 무언가 오감 이외의 것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육감이라고도 하고 어찌말하면 예지력이라고도
하는데 단순히 예를 들어 설명해보죠
밤을 새고 다음날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출근하기전에 생각하죠 아 자전거 타고가다가 졸면 위험하니 커피라도
마시고 가야지 그러고 커피를 마시고 최대한 정신을 차려서 출근합니다
그러나 어느날은 밤도 거의새고 늦잠을 잔 상태라 서둘러서 출근을 합니다 졸리지도 않습니다 단지 늦었다는 강박감에 아무 생각
없이 출근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생각이 아닌 구체적 영상이 그려지는 거죠 이를테면 사람하고 부딪힌다거나 사고가 난다거나
그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 그것을 데자뷰로 느끼는 겁니다 이것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과 비슷한 가정을 머리가
해버렸고 그 일이 일어남으로서 마치 이런 일이 생길 것이 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실제 사건이 일어난 것은 이미 머리속에서 벌어질만한 일들을 가정한 수만가지 경우의 숫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면
처음간 장소나 처음보는 사람도 이전에 봤다고 착각을 하는게 아니라 머리속에서 재구성을 해서 공간을 인지해 버리는거지요
낯선 곳에 가더라도 익숙한 장소처럼 느껴지는 것이 아마 이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