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창 과외했던 선생님이야기야
공포? 보다는 미스테릭한 얘기임
그선생님이 육덕한게 악세사린많아
육덕한게 남자친구까지있고
근데 어느날 기분이 이상하드레 그래서 과외 빨리끈나고
집에갔는데 글쎼 혼자사는데 집에 도둑이들어서
모아놨던 악세사리들을 다훔쳐간거지
집은난장판이고 너무허무해서 혼자 쇼파에 안자서 울고있는데
남자친구한테 저나가오드래 근처 지나가다가 얼굴이나보자고
그래서 자기 도둑맞았다고 집앞놀이터로오라고 저나하면서 엘레베이터를 타러갔대
그러면서 복도식아파트라 쓰레기버리러 나온 이웃한테도 인사하고
그리고 놀이터에나갔는데 남자친구가 안오드래 30분정도 계속기다리다가
다시전화해봤는데 남자친구는 그런전화 한적없대
황당해서 일단 오라고 도둑맞았다고 설명 다시하고 남자친구만나서
집으로 올라가는길에 아까만났던 이웃이 또나와있는거야
그래서 다시인사하는데...................................뭐라그랬는줄알아?
"어 ? 이분은 누구세요 ? 아까 집에서 같이나온 사람이 남자친구인줄알았는데 ........"
이말뜻은 도둑이 같이 집에있다가 여자 헤칠라고 따라나갔다가
남자친구 전화받고 집앞에만나러 가는거 알고 그냥 도망갔단 뜻이잔아
이웃이 한말듣고 진짜 소름끼쳐있었대
근데 문뜩든생각이
진짜 남자친구가 전화한게 아니라는데 그전화는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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