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자다가 가위라는걸 처음으로 눌려봤습니다.
계속 땀이 흐르고 무언가가 다가오는게 느껴 지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아~ 이게 가위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은 떠지는데 고개는 돌아가지 않고 하얀 무언가가
자꾸 아래로 아래로 내려오는것이였습니다.
아~ 이렇게 헤꼬지 당하겠구나 생각을 하다가
반항을 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때 무의식적으로 나간 내 오른손~
멱살을 잡았습니다.
왼손이 쫓아가서 오른손을 도와줍니다.
이렇게 하얀 물체의 멱살을 잡고 내 얼굴쪽으로 확 당겼는데
먼지처럼 훌훌 사라지는것이였습니다.
정말 무섭고도 신기한 경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