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자유로 귀신'
'자유로 귀신'은 괴담이 됐다. 자유로 귀신 이야기는 지난해 7월 kbs 2tv '상상플러스' 납량특집에서 탁재훈이 언급해 화제
가 됐다. 방송에서 탁재훈은 "긴 머리에 바바리 코트, 커다란 선글라스를 낀 여자가 매일 밤 자유로 한복판에 서서 차를 태워
달라고 울부짖는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봤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탁재훈은 "안타까운 마음에 차를 태워주려고 한 사람은 모두 기절했다. 왜냐면 선글라스 대신 눈이 있어야 할 자리에 검
은 구멍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출연진과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자유로 귀신 이야기는 지난달 kbs 2tv '해피 선데이-1박 2일'에서 이승기가 언급해 또 한번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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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그 자유로귀신은
한밤중에 검은 선글라스를끼고있는사람에게
자유로도로앞에까지 태워달라고한다
자유로귀신을무시하고 달리면
자유로귀신은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 자동차앞범퍼로
기어올라온다 ..눈이파인채~
그냥 앞범퍼로올라온귀신을보고 놀라서 옆으로 들이박아서사고나게한다는...
자유로서 승용차 전복돼 2명사망
(고양=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1월 23일 0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평동 자유로에서 티뷰론 승용차가 방호벽과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돼
운전자 유모(32) 씨와 옆자리에 타고 있던 신모(25) 씨 등 2명이 숨졌다.
경찰은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