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어난 이상한 일...

현노1229 작성일 10.11.08 23: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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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하고 가끔 댓글달다가 방금전 섬찟한 상황이 일어나서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오늘도 다를거없이 9시 까지 열시미 일하다가 자기전 신나게 짱공유를 눈팅하고 하루일과를 마치는데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는데 오늘은 아버지가 평소와 다르게 피곤하셨는지 tv를 켜두고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간단하게 씻고 컴터를 키고 무서운글터를 눈팅하던중에 좌측 베란다 창문을 무심코 봤는데 아버지가 정장을 입으시고

 

 

제뒤에 한 1분정도 서계시는 있는겁니다. 그때 저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베란다 창문만을 바라보았죠 이상하다고 느꼈으나

 

 

저는 뒤를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왜냐면....아버지랑 대학문제로 갈등이 많거든요) 그러고 서계시다가 나가시고 

 

 

저는 바로 담배를 피려고 현관문을 나가려는데 아버지가 코를 골며 주무시는데.. 지금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별 헛것을 본것치곤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기분이 묘하다 못해 섬짓하네요. 지금 글도 떨면서 적고 있습니다.

 

 

제가 본게 아버지가 아니면 누굴까요? 정확히 1105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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