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위를 이제까지 5번정도 눌려봣는데요( 모두 1년안에)
가위라 하기도 그렇게 꿈이라하기도 그렇고
또 꿈을 인지하긴하는데 루시드 드림이라고도 하기 이상해서 경험담 올려봐요.
전 가위(가위인지도 모르겠지만)를 눌리면 정신이 퍼득! 들면서
항상 제가 자던자리에 똑같이 누워있어요. 틀린건 밝은데서 자도(현실) 주위만 엄청어둡고 몸이 엄청 무겁다는점 ?
그래서 빠져나갈려고 바둥거리고 힘쓰고 문도 열어제껴보지만 그냥 다 검은 세상...
그러다 보면 어느순간 검은 사람형체가 제 옆에서 제 팔을 끌어당겨요.
그게 귀신이라기보다 그냥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않은 ? ?
여튼 끌어당기는거에 저항하다보면 어느순간 제가 평범한 일상의 한순간으로 되어있죠.
그럼 거기서 가위(꿈) 하여튼 그런 상태인걸 인지해요.
처음엔 먼지몰라도 여기서 빠져나가야겠다였는데 5번째쯤 되니까 이게 현실이 아닌것만은 바로 인지하더라고요
꿈에서 나오는 주위사람들한테도(주로 지인)
"믿지 않으시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여기가 현실이 아니예요. 꿈인데 좀 도와주세요"
이런말을 여러번 반복하고 꿈(가위)에서 깰 방법을 찾아 돌아댕겨요.
그럼 끝에쯤에 새로운 지인이 나타난다거나 어떤 문을 연다거나, 꿈(가위)에서 잠을 청한다거나 하면
바로 깨더라고요. 원래 제가 자던 그대로.... 눈도 잠고있는데 이게 현실인지 딱 깨달아요.
식은땀도 나고 무섭기도하고..시간을 보면 더 무서운게 제가 꿈(가위)에서 헤맨시간만큼 ? 2시간~3시간...
이건 먼가요 ? 그냥 평범한 가위가 나타난건가요. 아님 그냥 꿈인가 루시드드림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