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장모님 께서 실제로 겪으신 일입니다.
처녀때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중이었답니다.
버스에는 사람도 많이 타고 있어 혼잡했고
그 중에는 돌 막 지난 아기를 업고 있는 애 엄마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아기가 자지러지듯 울기 시작해 무슨 일 인가 하고 보니
아기 손가락이 잘려져 있고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당황했고 아이 엄마는 비명을 지르며 차를 멈춰달라 했습니다.
결국 아이와 아이엄마는 병원으로 가고, 버스에 남은 사람들은 경찰의 주도하에 몸 수색을 당합니다.
오랜 시간의 수색 끝에 손가락은 어떤 여자에게서 발견되는데 손가락을 자른 이유인 즉슨
아이 손가락이 끼워진 돌반지가 잘 빠지지 않자 뜯어내 버린거였습니다.
그 여자는 손가락을 펜 처럼 귀 위에 꽃아 두고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있었는데
손가락에서 피가 자꾸 얼굴을 타고 흘러내려 경찰에 잡히게 되었다는군요.
저는 들을 때 섬뜩했는데 여러분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