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아닌공폰

카페베네 작성일 11.07.25 13: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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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일이엇어요
가게 직원 언니들이랑 같이 술자리를 하고 집에 가는길이엇는데
낯설고 처음와본길에 술도 좀 됫겟다 길을 잃어버렷는데
술집에서 나왓을때 부터 뒤에 누가 자꾸 쫓아온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에이 기분탓인가싶어서 무작정 걸으며 길을 찾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뒤에 누가잇는거같애서 일단 친구에게 전화를 걸고 얘기를 하면서 뒤를
돌아 봣는데 무슨 자전거탄 남자가 천천히 뒤에 따라오고잇는거에요
아 운동하는가 햇는데 그때 시간은4시엿던거;;
길을 잃어버렷다고 친구랑 얘기하는데 갑자기 ㄷㅏ가오더니
길잃어버렷냐면서 들ㅇㅣ대길래 아 그렇다고 그러니까
자기집가서 자고 아침에가라는거에요 무슨 이건 말도안되는소리인지
아니라고 집에가야된다고 하면서 다시 술집쪽으로 향하니까
자기는 무서운사람아니람서 쫓아오는거애요
그래서 무작정 걷다가 앞에 패밀리마트에 들어가니까 앞에서 어슬렁거리
더니 가는거에여 그래서 아갓나싶어서 집위치를 물어보고 나왓는데
헐 이거 왠걸 숨어잇엇던거에요 이아저씨몽미
집까지가는데 완전대박 제가 빨리걸으니까 막쫓아오더니
자기집가서자자고 막..씹고 친구랑전화하면서가니까
이 @@@@@@ 십원짜리욕을 하더니 가자고 막그러는거..
다행히도 집앞이라서 얼른비밀번호치고 들어갓더니 앞에 서잇다가는
돌아서 가더라구요..
아 오늘약속잇는데 ㄴㅏ가면 그아저씨 만날까바 무섭네요 ㅜ
대전살기좋은곳이라더니...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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