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마치고 늦게 들어오게되서 밤12시가 지난 시각이였는데 엘리베이터에 20대중후반으로 보이는 여자와 같이 타게 됐습니다. 먼저 내리는층이길래 조용히 엘리베이터 문의 틈새만 보면서 앞에 서있었는데 여자가 갑자기 "예쁘지 않아요?" 이렇게 말한겁니다. 여자 얼굴한번 쳐다보고는 전화하는게 아닌걸 확인하고는 전 갑자기 너무 무서워서 묵묵히 엘리베이터 틈만 쳐다보면서 빨리 열려라..하는 생각만했습니다. 밤 12시가 넘었엇고... 정상적인 여자라면 그렇게 말 안걸엇겟죠? 빨간마스크가 생각나서 무서워서 잠을 못 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