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우, meteoric shower, 流星雨
-'유성우' 관련 동영상 자료-
↑ Meteor Shower (a time-lapse movie)
↑ Meteor Shower (a time-lapse movie)
↑ Meteor Shower
유성우가 발생하는 대기 영역은 중간권이며, 혜성이나 소행성의 파편이 지구의 대기권으로
들어오게 되면, 대기 영역중 중간권에서 연소를 하게 됩니다. 열권은 공기 농도가 희박하기
때문에 외부의 물질이 유입되더라도 마찰을 일으킬 정도가 되질 않으며. 열권을 통과한 유성이
중간권계면을 지나 중간권으로 들어오면서 고압 고열에 의한 기화를 하게 됩니다.
최초로 유성이 관측되기 시작하는 지점은 고도 80km 미만에 위치한 중간권으로 보여집니다.
유성이란? 소행성이나 혜성이 남기고간 먼지를 말합니다. 먼지들이 우주공간을 떠돌다가
행성의 인력에 의해 떨어지게 되는데, 앞서 설명했듯이 지구의 대기권과 마찰을 일으키며
연소되며,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유성우란(流星雨)? 유성의 발생빈도에 따라 많은 양의 파편이 떨어질때를 말합니다.
1년동안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유성우는 약 100여회 정도 발생하며, 최적의 관측환경을
갖고 있는 곳에서 나안으로 매년 꾸준히 관측가능한 유성우는 연간 약 30여개에 불과합니다.
30여회의 유성우는 적게는 5개 미만, 많게는 수천여개 이상 발생하는 유성우를 말합니다.
① 8월 여름에 볼 수 있는 페르세우스 유성우(PER)
② 12월과 1월의 겨울에 볼 수 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GEM)
③ 사분의자리 유성우(QUA)등이 있습니다.
유성은 밝은 불꽃(평균 2등급 밝기 이상)이 보통 1초이하.. 길게는 2초 정도 빛을 발하며 궤적을 그리게 됩니다.
유성우라고 하여도, 극대기(유성이 가장 많이 관측되는 시점)에서도 1분에 2~3개 정도만 관측됩니다. 비처럼 쏟아지는 유성우는 좀체 드문 천문현상입니다.
유성우가 극대가 되는 시점을 극대기... 극대기에 발생하는 유성의 갯수를 ZHR이라고 합니다. ZHR은 해마다 유사하지만, 태양계 내의 행성의 섭동에 의해 발생수가 많아지기도 하고, 적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혜성이나 소행성이 일정주기를 갖고 지구가 지나가는 공전궤도상에 자취를 남기게 되는데, 가령 5년을 주기로 태양을 방문하는 혜성은 5년전, 10년전, 15년전, 20년전 등등 계속 자취를 남기게 될것입니다. 그럼 유성은 매년 이 자취를 지나는 시점에서 관측이 가능하겠죠? 하지만, 5년전 자취와 15년전 자취가 중복이 된다면 평년보다 더 많은 유성우를 보게 될것입니다. 이 자취는 행성의 섭동에 의해 위치를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행성의
위치관계를 연구하면 그 해의 ZHR을 예상이 가능한거죠...
그림의 가운데 녹색이 혜성체가 지나는 자리이고, 회색부분이 혜성이 지나간 뒤 남는 먼지영역 입니다. 행성의 섭동에 의해 이 위치는 많게는 0.5au까지도 위치 이동을 하며 동시에 농도도 짙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수십년전 남겨진 자취도 겹치게 될 수 있는겁니다. 이럴때는 많게는 ZHR이 3천여개까지 증가합니다.
글감 출처 : yunsock1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