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시도때도 없이 가위에 눌렸습니다.
얼마나 심하냐면 겨울에 자다가 가위에 눌리면 항상 이불이 침대 밑에 떨어져 있더군요
그럼 눈만 굴리면서 아 ㅅㅂ 추워죽겠네 하고 그냥 자면 한번 더 깨서 이불을 챙길 정도..
한참 걸릴 때는 한달에 20번도 걸린거 같네요 잉셉션 같이 가위 속의 가위도 경험했슴
꿈에서 가위였는데 꿈깨니 또 꿈이었고 또 가위눌린상태고
근데 나이가 먹다 보니 전혀 가위가 오지 않네요
고등학교때는 책상에 누워 자다가 가위 눌리고 군대에서는 일병때 자다가 가위 눌러서 ㅈ 된적도있는데
혹시 저같이 시도때도없이 가위 눌리다가 갑자기 안눌리는분 있나요?
아. 가위 눌리면서 귀신본적은 일생에 딱 한번있어요// 가위 눌렀는데 몸이 갑자기 천장 직전까지 뜨는데 침데 옆에
뭔가 모를 검은색 사람이 서있었어요 ..ㅎ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