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경북 김천
얼마전 새벽에 우리 아파트 앞에서 음주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젊은 회사원
새벽에 술을 마시고 동료들과 귀가하던중
횡단보도에 있던 두명의 중년 남성과 여성을 치었다.
뉴스에서 많이 접하는 사고 소식이다.
하지만 정말 끔찍한건....
사고현장에서 중년여성은 머리가 잘려나갔다.
남성은 병원으로 옮긴후 사망했다고 한다.
술에 취한상태에서 두 남녀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바닥에 쭈그려 앉았다고함.
사고원인을 제공했다.
사고 차량을 앞서가던 택시 한대가 두 남녀를 발견하고 피해서 지나갔다.
뒤따르던 회사원의 차량은 미쳐 피하지못하고 그대로 밀고 갔다.
도로에 떨어진 쓰레기 봉투나 박스정도로 생각했다나뭐라나..;;;
그래서 여성의 머리는 잘려나갔다.
운전자는 차주가 아니었다..헐;;;
차주는 술에 취해 옆에 타고만 있었다.
덜 취한 동료가 차를 몰다 변을 당한것이다.
세상을 떠난 두 남녀....
사고를 낸 두 회사원....
할말이 없구나~
이런 대형사건 사고는 왜 뉴스에 보도가 안되지???
시골이라고 무시하나???
마음만은 턱별신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