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귀신 홀린 이야기...

보노새캬 작성일 12.11.22 12: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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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짱공 눈팅만 한지 몇년 째 인지..... 어제 저녁 황당한 일을 겪어서 올려봅니다.

 

귀신이 자주 출몰 한다는 시간이 자정이라죠?

방에서 TV를보며 시간을 때우던 중 담배가 피고싶어 담배갑을 여는데... 한개피도 없더군요

 

날씨도 쌀쌀하고 나가기는 귀찮았지만...

 

흡연차 10년인지라... 대충껴입고 편의점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검정옷을 입은 남자가 앞에 걸어오더군요... 폰을 만지고 있던터라 한번 흘겨보고는

 

걸어가고 있는데 남자가 저랑 어깨를 부딛히더군요...

 

어깨를 툭 부딛치고 상대방의 어깨를 폰만지다 본 저는

 

"죄송합니다" 라며 사과를 하는데

 

남자가 없더군요...

 

분명 촉감도 있었고 폰을 만지면서 잠시 흘겨봤을때 사람도 분명 있었구요 부딪힐때 어깨도 보였구요

 

기겁한저는 슬리퍼고 나발이고 편의점으로 뛰어갔습니다.

 

헐레벌떡 도착하고 나서야 뒤를 돌아보고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땅바닦에 주저앉아 한숨을 쉬다...

 

술기운에 자야겠다고 생각하며 담배와 캔맥주 2병을 사고 집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한캔은 원샷 나머지 한캔은 쉬엄쉬엄 먹고

 

잠을 청했습니다.

 

근데 아 !#@$#!%%@&@%&@같은게 가위가 눌리더군요

 

검읏옷을 입은 남자가 문앞에 서서 킥킥킥킥킥킥 거리면서 웃고만 있더라구요

 

아 ㅡㅡ 점집에서도 기가 세단 소리 듣고 귀신같은거 믿지도 않았는데

 

그 상황되니 죽을 맛이더군요

 

가위에서 풀리기 위해서

 

손가락도 움직여보고 발가락도 움직여보고 주먹을 펴볼려고하는등 별짓을 해도 안깨고

 

자다가 깰 때 까지 그남자 웃음 소리만 듣고 가위에 눌렸습니다.

 

자고일어나니 7시경......

 

통근차는 5시 55분에 오고 출근은 7시까지

 

결국 일하러 못가고

 

이렇게 글을 그적여보네요

 

지금 무서워서 씻지도 않고 피시방에 왔는데

 

자취방인터라 집에도 못가겠네요....무서워서 원 살겟나 ㅠㅠ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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