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UFO의 진실여부

영화사랑20 작성일 13.08.07 0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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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9월 4일. 경기도 가평군 설곡리에서 문화일보 김선규 사진 기자에 의해 포착된 UFO사진이다. 

본래는 시골마을의 정경을 촬영하기 위해 기자가 곡식을 터는 시골 노부부를 찍은 사진이었으나, 

정작 인화해 보니 오른쪽 구석에 알 수 없는 물체가 포착되었고 그 형상이UFO와 흡사하여 순식간에 화제로 떠올랐다.


주류 언론사 사진기자에 의해 UFO가 찍힌 것부터가 흔치 않은 사례라 발견 당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은 사진이다. 사실 UFO 사진이 찍히는게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파고들다 보면 착각 혹은 조작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대다수라 이것도 그런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그런데..

이 사진은 파고 들면 파고 들수록 충격과 공포로 가득한 엄청난 사진으로 밝혀지면서 일약 UFO계의 성배로 등극했다.



본래는 총 3장을 연속해서 찍은 사진으로서 그 중 1장에만 위와 같이 UFO가 포착되었다.그 3장도 연속으로 0.04초 간격으로 찍은 것인데 말이다.덕분에 속도와 고도, 물건의 크기 등을 추측할 수 있었는데직경 450m짜리 물체가 고도 3500m에서 초속 108km로 비행하고 있었다는 믿기 어려운 결과가 나온다.더욱 충격과 공포는 엄청난 속도로 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잔상과 베이퍼 현상(증기가 위로 솟아올라 분출되는 현상)까지 선명하게 포착되었다는 것. 이런 것들을 종합한 결과 이 사진은 UFO 엄청난 속도로 비행하다 급격히 선회하는 그 순간을 포착해 찍은 사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즉, 엄청나게 크고 빠른 비행 물체가 좆나 빠른 속도로 비행하다 급커브를 튼 바로 그 순간 기막힌 우연으로

찍힌 사진이라는 것이다.


너무너무 충격적인 사진 원본과 필름까지 모두 잘 보존되어 있었기 때문에

철저한 검증(코닥본사. 각종 UFO 연구단체 및 학술단체. 프랑스 국립우주항공국 등에서 검증했다)이 이루어졌지만 

결론은 사실로 드러났다. 조작은 아니고 자연현상도 아니며 인간이 만든 물건은 더더욱 아니라는 것이었다.

결국 정체는 끝내 밝혀지지 않은 채 그야말로 미확인 비행 물체로 남았다.


전 세계를 통틀어 이것에 비견될 수 있는 UFO사진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발견되지 않았다. 

UFO 사진이라는 게 선명하면 대개 조작이거나

착각(실험용 비행기, 기상 관측 기구, 구전 번개 등 보기 드문 인공물이나 자연현상을 UFO 오인)일 확률이 높고 

조작이나 착각이 아니면 이게 뭔지 알아볼 수도 없을만큼 흐릿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수준으로 선명한 데다가 철저한 검증을 거쳤고 위에 설명된 것처럼 엄청난 정보를 담고 있는 

UFO사진은 정말 세계적으로 뒤져봐도 없다.


결론은


지금까지도 저 비행 물체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아 정말 말 그대로 UFO(미확인 비행 물체 (Unidentified Flying Object))로 남게 되었다.


세계적으로 UFO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애용하는 사진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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