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9월 4일. 경기도 가평군 설곡리에서 문화일보 김선규 사진 기자에 의해 포착된 UFO사진이다.
본래는 시골마을의 정경을 촬영하기 위해 기자가 곡식을 터는 시골 노부부를 찍은 사진이었으나,
정작 인화해 보니 오른쪽 구석에 알 수 없는 물체가 포착되었고 그 형상이UFO와 흡사하여 순식간에 화제로 떠올랐다.
즉, 엄청나게 크고 빠른 비행 물체가 좆나 빠른 속도로 비행하다 급커브를 튼 바로 그 순간 기막힌 우연으로
찍힌 사진이라는 것이다.
너무너무 충격적인 사진 원본과 필름까지 모두 잘 보존되어 있었기 때문에
철저한 검증(코닥본사. 각종 UFO 연구단체 및 학술단체. 프랑스 국립우주항공국 등에서 검증했다)이 이루어졌지만
결론은 사실로 드러났다. 조작은 아니고 자연현상도 아니며 인간이 만든 물건은 더더욱 아니라는 것이었다.
결국 정체는 끝내 밝혀지지 않은 채 그야말로 미확인 비행 물체로 남았다.
전 세계를 통틀어 이것에 비견될 수 있는 UFO사진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발견되지 않았다.
UFO 사진이라는 게 선명하면 대개 조작이거나
착각(실험용 비행기, 기상 관측 기구, 구전 번개 등 보기 드문 인공물이나 자연현상을 UFO 오인)일 확률이 높고
조작이나 착각이 아니면 이게 뭔지 알아볼 수도 없을만큼 흐릿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수준으로 선명한 데다가 철저한 검증을 거쳤고 위에 설명된 것처럼 엄청난 정보를 담고 있는
UFO사진은 정말 세계적으로 뒤져봐도 없다.
결론은
지금까지도 저 비행 물체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아 정말 말 그대로 UFO(미확인 비행 물체 (Unidentified Flying Object))로 남게 되었다.
세계적으로 UFO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애용하는 사진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