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려고 누워서 살짝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컴퓨터 책상 쪽에 신경이 쓰이더니
책상 쪽에서 제가 누워있는 침대 쪽으로 바람이 부는 느낌이 들면서
뭔가가 제 위로 스쳐서 날아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평소에 가위눌리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
어제는 왠지 위기상황과 같은 느낌이 들면서 잠을 깨게 됐네요.
그냥 기분탓이겠죠?
피곤하거나 그런 건 아니었는데 다시 잠자기 시작해서는 거의 16시간을 잤네요. ㅎㅎ
만약 이 방에 귀신이 있으면 나 돈 많이 벌게 해달라고 소원 빌고 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