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후기] 사당에서 생긴 일

금산스님 작성일 13.12.21 18: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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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기대하셨던 1차 정모 후기입니다.

 

 

12월 20일 금요일에 사당역에서 만남을 가졌는데요.

이 날 무게 지기 그래랑님을 포함한 여섯 분이 참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정모가 처음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한편으로는 많은 분들께서 장기 조심하라는 충고를 많이 남겨주셔서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러나 아무 일도 없이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hyundc님이 사당역에서 생긴 일..이라는 댓글에 빵 터져서 제목을 그대로 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참가 의사를 밝히셨지만 못 오신 분들, 그리고 기타 사정이 있어서 못 오셨던 무게 여러분들이 많으셔서 안타깝네요.

다음 정모 때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ㅡ^

 

 

처음에 약속 장소였던 카페베네에서 저를 포함한 세 분이 쭈뼛쭈뼛 만나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중에

그래랑님께서 도착하셔서 장소를 옮겼습니다.

 

 

평소에 게시판에서 글과 댓글로만 접하던 분들을 실제로 만나보니 신기하더라구요.

특히 제가 짱공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접하고 활동하고 있는 무게 지기 그래랑님도 실제로 뵙고,

처음 뵈었지만서도 반가운 마음에 대화도 많이 나누며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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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분께 사진을 부탁드렸는데 좀.. 흔들렸네요 ^ㅡ^..

그래랑님께서 기념품으로 나눠주신 절대컵을 들고 첫 사진을 찍었습니다.

얼룩말궁뎅이님께서 쿨하게 1차를 쏘셔서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2차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보정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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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3차로 노래방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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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에는 가수 분들만 있나봅니다.. ㅋㅋㅋ

그래랑님 노래 정말 잘하시던데요..

 

 

이렇게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약 5시간의 즐거웠던 첫 정모를 후기로 남겨봅니다.

30대 세 분과 20대 세 분 이렇게 6명이 참석해주셨구요.

 

 

무서운 이야기만 나누는 것이 아닌 일상 이야기도 하고 경험담 또한 나누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좋은 분들이 모이셔서 그런지 금방 친해지고 분위기도 화기애애했습니다.

 

 

이번에 사정이 있어서 못 오셨던 분들 다음에는 참석하셔도 후회하시지 않을겁니다.

무엇보다도 장기 밀매 같은 거 절대 없으니 안심하고 참석하셔도 됩니다.. ^ㅡ^

 

 

정모를 주최하시느라 고생하신 그래랑님과 참석해주신 다섯 분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그럼 모두들 주말 잘 보내시고.. 다가오는 연말도 잘 마무리하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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