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글 지기 금산스님입니다.
날씨가 급 추워졌네요. 오늘 아침에 얼어죽는줄..
무글 여러분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ㅡ^
세번째 모임은 이틀 전인 1월 7일에 2호선 신림에서 열렸습니다.
소규모 모임으로서 첫 정모를 제외하면 두번째 만남이었는데요.
정기적으로 나오시는 분들도 보고, 새롭게 참가하시는 분들도 보고
모임을 가질 때마다 즐겁고 유쾌한 만남이 지속되는 것 같아 참가해주신 분들께 지기로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1차는 신림동에서 유명한 백순대를 먹으러 갔습니다.
새로 오신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서로 소개도 하며 순대에 술 한 잔 기울이며 허기를 달래고..
2차는 근처에 있는 조개구이와 찜을 먹으러 무브무브~
술을 좋아하시는 분은 술을 마시고, 음료수를 좋아하시는 분은 음료수를 마시고
한 잔, 두 잔 비워가며 향후 모임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자리를 이어갔습니다.
이상하게 모임을 가지면 시간이 왜 이리도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ㅡ^
2차를 마쳤지만 헤어지는 아쉽고..
그래서 나온 의견은 당구!
개인적으로 사구를 쳐본적은 없어서.. 배우면서 쳤네요.. ^ㅡ^
잘 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잘 배우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에도 역시 30대 두 분과 20대 네 분이 참석해주셨구요.
저번과 다른 점이 있다면 기존에 참석하셨던 분 중 사정상 두 분은 못 오시고 그 자리를 새로운 분들이 메꿔주셨습니다.
저번과 같이 짧게나마 후기를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