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교통사고 목격담

색즉스님 작성일 14.05.06 0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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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교를 들어가며 분당쪽으로 이사 갔었습니다. (약 20년전)

 

그때 분당은 시범단지 성공하고 막 단지가 들어설 때 였구요.

 

분당 사시는 분들은 잘 아실텐데요. 분당은 중앙에 대로가 있습니다.

 

왕복10차선의 큰 도로였구요. 그 도로는 또 하나 특출난 시스템으로 바로 신호 연동화

제한속도 80KM 구간이였구요.

연동화때문에 (전 미금역 근처 입니다.)

집 앞에서 출발해도 서현,야탑까지 막히지 않고 한방에 갑니다. 신호도 잘 안걸리지요.

 

그리고 그때는 뒷길도 있었는데 왕복4차선 으로 그 도로는 신호도 없었구요.

사람들이 그걸 알다보니 밤이 되면 그렇게 과속을 해댑니다. 막 지나가는거죠.

 

집에서 TV를 보다보면 끼이익.. 거리는 소리와 함께 사고가 많이 났었습니다.

 

그 중에 제일 컸던게 봉고차 밑으로 사람이 깔려들어간 사고였구요.

그 사람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몰라요.. 못 내려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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