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갓둥이님의 글을 즐겁게 보고 있는 눈팅족입니다.

저는 공포물을 좀 좋아해서 자주 무서운글터에 오는데

영화나, 만화, 애니메이션도 자주 봅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귀신을 보는게 좋은 일은 아닌거죠??

저의 외할머니가 절에서 보살님을 하고 계신데 천도는 못하셔도 느끼기는 하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제 동생들이랑 엄마랑 촉이 좀 좋다고 해야 할까요?

여튼 이상한거 잘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서울에서 온 가족이 다 모여살때 집이 별로 않좋았는데

저는 별거 없었는데 동생들이랑 엄마는 집에 뭔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지금까지 28년 평생 가위같은 느낌?? 그런걸 딱 두번 느껴봤는데

한번은 11살때 시골에서 놀다 발목이 돌아가서 뼈를 맞추고나서 집에서 잠을잘때 였는데

잠은 깼는데 묵직한 정육면체같은게 저를 누른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그 집 근처에는 무당집이 좀 많았어요

집도 굉장히 않좋았구요 외할머니가 계속 거기서 살았으면 저희 엄마가 죽었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두번째는 위에서 말한 서울집인데 동생방에서 잘려고 누었는데 여름이라 잠이 잘안오다가

옆으로 누어서 잠깐 잠든거 같았는데 정신은 멀쩡한데 몸이 안움직이더라구요

근데 겨우 잠들었는데 왜이러나 하고 짜증나서 손까락을 까딱까딱 거리다가 그냥 오른손으로 확 일어 났거든요?

이런게 가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