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어릴적부터 격은 이상한일들은 한번 이야기해볼께요~~
제가 글쓰는 재주는 없지만~~ 어렷을 적에 너무 많은 것을 격어서.. 흠 ㅠㅠ
제가 태어나 살아온 곳은 충남 태안군 원북면이며,, 중학교 시절까지 완전 깡촌으로
인천에서 태안 올 경우 3~5시간 걸릴정도로 도로도 제대로 않되어있고 정말 낙후된 지역이었습니다.
머 티비로 보시면 70~80년대 생활을 계속 했었으니까요~~ 놀곳도 없고~
들판과 산과 학교~ 바다가 놀이터이며 생활공간이였으니까요~
이런 시골에서는 무서운 이야기도 많았고~ 전설도 꾀있었습니다.
어느 곳에나 있던 사람을 꾀어 잡아먹는 불여우와 도깨비 등..
돈네 고개 이름이 여우고개가 있을 정도로 어머니 어렸을 적에는 여우가 많이 살았던 곳입니다.
이제 이런 곳에서 자라오면서 제가 느끼고 격었던 일들을 이야기해볼께요~~
1. 어릴적 처음 격은 여우꼬임.
어렸을 적. 저도 기억이 어렴풋이 나고 어머니께서도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어느날 엄마를 따라 동네 산속에 있는 아주머니 댁에 놀러 갔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 뒤에 집으로 돌아갈 시간...
엄마의 " 집에 가자!!" 라는 말을 듣고 놀다 집에 가는 길목으로 들어서니
어느새 엄마가 저 멀리 앞에 가고 계셨습니다.
" 어? 언제 저기쯤 가셨지!" 하는 생각으로 졸졸졸 쫒아가며
"엄마!~~ 엄마!~~ " 크게 부르며 달려갔습니다.
한참을 쫒아가다가 코너로 엄마의 모습이 사라져 않보이고~ 저는 덜컥 무서움에 더욱 속력을 냈지요~
근데 그순간 뒤에서 들리는 엄마의 목소리!
" 멈머야~ 어디가냐??? "
뒤를 돌아보며
" 어? 엄마가 왜 저기 있지?" 라고 생각하며 , 아무 생각 없이 다시 뒤도 돌아 엄마 곁으로 갔습니다.
엄마의 곁으로 가서
" 엄마 . 먼저 가시는 것 아니였어요??? 저기 앞에 엄마 가길래 쫒아 갔는데?"
라고 하니 엄마께선 앞에 아무도 없는데 너혼자 막 뛰어가더라 하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엄마와 저는 혹시나 누가 가고 있나 해서 앞으로 막 가보니..
앞에 나 있는 외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엄마께서는.. 그 이후 집에가셔서..
다행이라고... 불여우가 너 꾀어낼려고 한것 같다고..
예전부터 이 동네는 여우가 많았고..
사람으로 변해서 지나가는 사람을 꼬득여 잡아먹는다고..
그때는 참.. 엄청 겁이 났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이야기들이 많아 별로 무섭지 않은 이야기인데..
실제로 눈앞에서 엄마와 똑같은 모습을 한 사람이 없어지는 것을 보고....
지금도 가끔.. 소름이 돋습니다~~
- 불여시 이야기 끝 -
좀 글이 서두없고 재미 없더라도~~ 이쁘게 봐주세요~~
아래는 제가 만든 ㅠㅠ 발로만든 포샵.. 불여우 엄마를 쫒아가는 어린 나????? 헉...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