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부의 숲. 이곳을 거닐던 한무리의 그룹이 어떤 인공시설..
땅위로 길쭉한 파이프가 돌출된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이곳은 과거 통일이전. 독일민주공화국 즉, 약칭 동독의 영토였던 곳
그들은 이상하게 여기며 시설을 탐험하기로 했습니다.
지상으로 돌출된 파이프 배관
나무뚜껑과 수풀로 숨겨져 있었던 벙커입구
벙커 입구안쪽의 모습.
끝없이 길게 이어진 병원같은 복도가 있었습니다.
기나긴 통로에는 곳곳에 갈림길이 존재했죠.
통로를 지나가다 발견된 강철문
틀에서 찢겨져서 떨어져나간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지상에서 보였던 2개의 파이프가 아마도
이곳에 연결되어있었것 같군요.
안쪽에서 또다시 발견된 몇중으로 되어있는 격벽.
좀더 지하로 내려가자 주요 통로와 방들중
일부가 침수되어있었습니다.
용도를 알수없는 시설
이곳에 한때 있었던 누군가가 남겨놓은 장갑과 신발
방 옆에 있던 열려진 해치
이곳을 탐험하던 그들은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는것에
불안감을 느끼고 들어왔던 길을 통해 다시 지상으로 나갔습니다.
이 벙커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은 존재하지 않으며.
왜 이 숲에 존재하고 있었는지조차, 알수없다고 하는군요.
숲속에 자리잡은 폐허가 된 숨겨진 벙커
이런곳들을 좋아하는 탐험가들에게는 좋은 장소일것 같습니다.